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 < 가래나무 >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 < 가래나무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72회 작성일 16-09-12 22:22

본문

< 가래나무 >
주렁주렁 맺은 가래나무의 열매가 탐스럽게 영글어가는 모습이다.

​이미지에 등장한 가래나무는 십 수년전 이맘때쯤 강원도 고향마을에서
성묘길에 주워온 열매를 심어 만나게된 나무로 나름대로의 애정이 서려있는 나무이다.

가래나무는 주로 중부 이북지방의 구릉지대에 분포되어 자생하고있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터라
씨앗을 심어 열매를 볼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터였는데
이처럼 멀리 남도땅에서 결실을 보게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느낌을 맛보게 된다.

씨앗을 심어 지켜보아온 나무가 이처럼 주렁주렁 열매를 맺어 탐스럽게 결실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노라니
문득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인생철학으로 살다간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와 그의 명언 하나를 떠올려보게 된다.

접목으로 개량되어 이삼년만이면 결실을 볼수있는 유실수도 아니고
10년 세월이 지나도 볼까말가한 수종의 열매를 심어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 까지 하게되고 보니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라는
스피노자의 철학처럼 살아온 나에 삶이
비록 늘푼수는 없는 과정이였다 할지라도 한편으론 대견하다 싶기도 하고
스스로라도 사랑하여 주어야할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여보게도 된다.

사고와 질병 그리고 금방이라도 터트려 버릴듯한 주변사람들의 정서와
불안불안 하기만한 나라 안밖의 정세들 ...
도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먼 미래를 걱정한다는것은
어찌보면 어리석은 생각이라 할지도 모르는것이 작금에 현실이다.

그러나 ~
그러나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설령 그렇드라도 ~ 그렇게 되더라도 라는 생각으로 가져가라고 하는 스피노자의 철학!
결국 스피노자는 그 무엇인가를 행함에 있어 내가 당장
아니면 후일에라도 얻어질 그 무엇인가를 계산하고 임하는것이 아닌
내게 주어진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의지의 피력이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보게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요즘들어 부쩍 현실에 대한 쇼크와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제법 잘나가던분들이 삶을 포기 하였다는 뉴스가
그 가족들은 물론 많은사람들에 마음까지 아프게 하는것을 접하게 된다.
그들에겐 그길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렇다 ~
과거를 그리워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좌절하기 보다는 맞딱뜨린 현실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오늘 내가 하여야할 일에 최선을 다해 살면 되는거고
후일은 후일대로 그때그때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살면 되는것이다.

​각설 하고
토종 호두라 하기도 하고 추자 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가래나무열매
그다지 실용적 가치도 없는 열매로
먹꺼리라곤 없던 유년에 간식꺼리에 지나지 않았던 존재라 할수 있지만
어쩌면 별스런 중생 덕분에 청설모 가족들에게는 특별 보양식으로 자리하게 될런지도 모른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스피노자의 철학을 생각하며 심었었던 가래나무 한그루
어느새 밑둥은 전신주 만큼이나 굵어지고
키는 산전수전 다 겪은 당산나무도 주눅들어 할만큼이나 컸다.
어느새 주렁주렁 열매를 결실하는 모주 그늘 아래로는 수거되지 않은 가래열매에서 새싹이 올라와
재법 몸매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또 한그루의 가래나무를 심어 놓으련다
다람쥐 청설모가 농사를 짓는 그 숭고한 정신을 생각 하면서 ...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가 신발님~
어젯밤 강진을 두번 실감나게 느끼고 나니
님이 올리신 제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성묘길에 줏어온 열매가 그것도 남도땅에서 십수년만에 결실을 맺고...
사람의 끈기는 자연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물론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고 그와 동시에 꼬가신발님의 정성과 애정의 결실이겠습니다
이 나무가 이렇게 자라고 열매를 맺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 오죽하면 생각이 들다가도 현실도피라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간밤에 온 방이, 침대가 커다란 손의 거인이 흔드는것 같은 느낌 오래 오래 갈것같습니다
경주에 우리 문화재 제발 피해 없기를 바라고
우리님들께서도
피해 없이 한가위 잘 지내시기를 빌면서
꼬까신발님 꽃밭에도 큰 변고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진이야 어쩔수가 없다 하드라도
극과 극으로 치닫는 국제정세를 보아 왔었기에
처음에는 어딘가에 핵폭탄이라도 떨어진줄 알았답니다.
걱정스러운 가족들은 많은데 통신은 두절되었지 .,.
두번째 지진때는 집사람이 비명까지 지르며 밖으로 냅다 튀자는데
반바지에 런닝차림은 좀 그렇다싶고하여
바로인지 뒤집어진것인지 살필 겨를도없이 대충 걸치고 밖으로 뛰쳐나와보니
잠옷바람으로 나온 사람들도 적지않게 보이더군요.
가래나무 크는것 그리고 지진 일어나는것
이런것을 보면 자연에 위력은 참으로 위대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이럿듯 어마어마한 우주에 섭리앞에 함께 대응을 하여도 부족할 판국에
잠시잠간 머물다갈 뿐인 인간들이 왜 이처럼 서로를 못잡아먹어 하는지
도무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랍니다.
지진에대한 두려움 보다는 전쟁이 아니었다 라는 것에서
다행이다 하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감사드려 보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섭리에 따른 지구의 종말은 그다지 염려스러워 할것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
문제는 인간들에 이기주의가 불러온 폐단이 돌림병 처럼 국제사회 전반에 걸처 번지고 있으니
그로인한 재앙이 인류를 심판하게될 날이 오고 있는것만 같아서 그게 더 걱정이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에서 남부지방까지 데려오신 씨앗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었네요
아마도 꽃이나 나무를 키우시는데 특별하신 재주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애정을 듬뿍 주면서 키우는 자식처럼..
추석 명절 잘 지내셔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년의 정서가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 싶은것이
유년에 보았던 환경이며 동물이며 심지어는 하찮은 식물들 까지도
왠지 정감이 느껴저서 가꾸어보게 된답니다.
식물들을 가꾸는데는 특별한 재주는 없으나
그저 초촐하나마 한자리 내어주고
적절한 일조권만 보장하여줄 뿐인데
요롷코롬 즈그들이 알아서 이쁜짓을 하여주곤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8579笠.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래나무 그래요
강원도 산골짝엔 가끔 가래나무가 보이지요

어렸을땐 추자라고도 했는데
겨울철에 한쌍을 손에 넣고 빠각 빠각 굴린다고 해야하는지 굴린다고 해야는지

가래대신 호두를 가지고 굴리고 다닌 기억도 난다

그나저나 직접 심어 길렀다니
후손대대로 꼬까신발님의 이야기가 전해지겟군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삿갓 나으리님께서 다녀가신줄도 모르고
이제서야 답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나으리님께서도 가래나무을 익히 알고 계시는군요
이렇게 쉬이 열매를 얻게될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동그랗고 작게 생긴 종류를 심을것을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주변으로 어린 실생들이 흩어저서 크는것을 보니
도시개발로 갈아업지 않는한 쭈욱 보게될것 같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마음대로 안되는 것익
마음대로 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산다고 자부 하고들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피해를 주게도 됩니다
나무에 꽃에 애정을 다하시는 모습 늘 좋습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마음먹는 대로 바램대로 다 된다면야 무슨 걱정이 있겠는지요
문득 "시계바늘" 이라는 유행가 한 소절이 생각 나는군요
" 사는게 뭐 별거이더냐 ~ 욕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요런내용이요

그렇지않아도 제가 이런저런 나무를 심어 열매를 보게되다 보니
본시에 없던 동네에 후박나무 오갈피나무 땅두릅 구찌봉 등등
많은 후손들이 퍼져 나가고 있는것을 목격하게 된답니다.

Total 6,140건 43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40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10-15
193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0 10-15
1938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 10-15
193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 10-15
1936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10-13
1935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 10-13
193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 10-13
1933
아침 햇살 댓글+ 8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10-13
1932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10-12
1931
전시회작품 댓글+ 8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 10-11
1930
구절초 댓글+ 7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10-11
192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10-11
1928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10-10
1927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10-09
1926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10-09
1925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10-09
1924
고양시축제 댓글+ 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10-09
192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10-09
1922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08
192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10-06
1920
젖은 갈대들 댓글+ 1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0 10-06
1919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10-06
1918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10-05
1917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 10-05
1916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 10-05
1915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 10-05
1914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 10-05
1913
맹세 했건만 댓글+ 14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10-04
1912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10-04
1911
어느 가을날 댓글+ 6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10-04
1910
물매화 댓글+ 2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10-03
1909
꽃동네 임실 댓글+ 10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10-03
1908
꽃과 나비 댓글+ 20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10-03
1907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10-03
1906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 10-03
1905
龍池못에서... 댓글+ 1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10-02
1904
제주도 댓글+ 17
내맘뜨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 10-02
1903
숫잔대 댓글+ 14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10-02
1902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0-02
1901
낯선 아줌마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 10-01
1900
하와이 무궁화 댓글+ 1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9-30
189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 09-30
1898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 09-30
1897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 09-29
1896
꽃무릇 인생 댓글+ 23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09-29
1895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09-29
1894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09-29
1893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9-29
189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9-29
1891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09-28
1890
올해도~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9-28
1889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0 09-27
1888
나팔꽃 댓글+ 1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 09-27
1887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09-27
188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9-27
1885
개무시 댓글+ 1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 09-27
1884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 09-26
1883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9-26
1882
장미를 닮은.. 댓글+ 18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9-26
1881
Canada Rockie 댓글+ 6
나 수라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9-26
1880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9-26
187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9-26
1878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 09-25
1877
동행 댓글+ 6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9-25
1876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 09-25
1875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9-23
1874
비오는 날 댓글+ 8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09-23
1873
돼지감자(?) 댓글+ 13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 09-23
1872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9-23
1871
별꽃 댓글+ 7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09-23
1870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 09-22
1869
이질풀(?) 댓글+ 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09-21
1868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 09-21
186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0 09-20
1866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9-20
1865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09-20
1864
코스모스 댓글+ 1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09-20
1863
1인 가구시대 댓글+ 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 09-19
1862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09-19
1861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9-18
186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 09-18
1859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 09-18
1858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 09-17
1857
백일홍 댓글+ 1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9-17
1856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 09-16
1855
지리산 댓글+ 6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 09-16
1854
어떤 풍경 댓글+ 2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 09-15
1853
양떼목장 댓글+ 7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9-14
185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0 09-14
1851
여명 댓글+ 12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9-13
185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 09-13
열람중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09-12
1848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9-12
1847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9-12
184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9-12
1845
적요(寂寥) 댓글+ 7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09-10
1844
채송화 댓글+ 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09-10
184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09-10
1842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0 09-09
1841
화분에 핀꽃 댓글+ 10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 09-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