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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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365회 작성일 16-09-28 06:32본문
도시가 고향인 사람도
마음은 늘 어느 시골 마을을 서성입니다
그래서 과꽃을 보면
고향이 생각 나고
어릴적 벗들이 그립고 만나고 싶어집니다
도시에서 하루 하루는
건조하고 권태롭고 무미할때가 많은데
고향~! 하고 떠올리는 나무와 풀꽃들
뒷산에 소나무와 진달래 흐드러진 복사꽃
들판에 냉이와 꽃다지
그리고 화단앞에 백일홍이며 다알리아 금잔화....
과꽃은 우리꽃들 중에 으뜸입니다
살아가면서 하나 둘 잃어버리는 것들중 하나
어릴적 순수입니다
과꽃은 어릴적 일들
많은걸 생각나게 합니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뜨오르게 하는꽃입니다
그림 느낌으로.....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 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
흥얼 흥얼 따라 부르면서 아침을 시작해요~!
동요는 참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이 과꽃이 원래 우리나라 고유 꽃이 였다고 합니다.
원래 한국의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한해살이 화초였으나,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에서-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무척 좋아하는 동요입니다
저에게도 누나가 있지요 ㅎ
지금은 할머니가 되었답니다 ㅋ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 동네님
소년이 할아버지가 되어가고
소녀였든 누님은 할머니가 되셨고...
세월이 데려다 놓은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은것은
이제는 마음이 편해졋다는 의미겟지요~!?
젊은시절의 아둥 바둥이 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갑니다
정신이 맑게 살다가 가고 싶은 유일한 소원입니다
이밤도 편안 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꽃 이군요
언젠가 몇송이 피었든것을 찍어 올린 기억이 납니다
꽃말을 검색해 보니"믿음직한 사랑," 추억"
흰색 과꽃은 "믿는 마음"
전설도 의미가 깊은데
다음에 과꽃 찍게 되면 옮겨볼 생각입니다
추억의 꽃에 머물다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꽃말을 열심히 아르켜 주시니 ...
과꽃의 꽃말같은 사람을 만나야 겟네요
여자든 남자든...
조석으로 변하고 변덕이 죽 끓듯이 하는 사람 이제는 버겁습니다...ㅎ다음 과꽃과 전설도기대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길요~!
민낯님의 댓글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요에 나오는 과꽃이 어떤 생김새를 한지 궁금하던차에
방장님께서 아름다운 과꽃을 올려 주셨군요
꽃잎이 참 화려합니다.
----과꽃을 사진꽃으로 바꿔볼게요
올해도 사진꽃이 피었습니다
포토에세이 가득 사진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는 사진꽃을 좋아했지요
사진꽃 피는 포토에세이방에 아주 살았죠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낯님~!
아직 과꽃을 못 보셨구나요~!
과꽃 색이 다양하던데 이곳은 이색 뿐이였답니다
이 꽃색보다 조금 여린 핑크색 과꽃이 개인적으로 참 좋더군요~!
어릴적 부르던 동요는 가사를 조금 바꾸 불러도 드다지 이상하지 않고
언제 불러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가을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어요~! 고맙습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과꽃이 ~ 이노래를 따라 부르기만 해도
저절로 동심으로 돌아 갑니다
과 꽃이 여러 색이 있는데 요즘에는 볼 수가 없어요
예전에는 보라 연분혼도 있었답니다
이꽃은 겹꽃 인데 한겹꽃도 있었어요
과꽃 요래 예쁜데 많이 심었으면 좋겠어요
과꽃 하나로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해 지네요
물가에님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그렇지예~!
우리 동요는 언제 불러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떤 동요를 부르는지...
물가에도 연분홍 과꽃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은은한 색이 갸날프게도 보이면서 좋더라구요~!
윗지방 홍우주위보 걱정됩니다
비 피해없이 잘 보내시고 늘 건강 하시게 이가을 행복하시어요~!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 방장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과꽃 색깔이 참 곱네요
꽃말도 포토 에세이방 드나들면서
많이 배운것 같애요 이제는
날씨가 선선 해져서 출사 할때도
좋을것 같네요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다시님이다..
오랫만입니다~!
물가에 통 안부 전화도 못드리고 미안합니다 ^^*
꽃말은 사노라면님 열심히 아르켜 주시고
꽃이름은 작음꽃 동네님이랑 꽃박사님들이 아르켜 주시고...ㅎ
비가 그치면 가고 싶은 곳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10월 시작하자마자 비가 먼저 내리네요~
언제나 건강 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과꽃
늘 과꽃을 보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어쩌다 길가에서 과꽃을 만나면 유달리 사진 찍고 싶어지는꽃
이제 과꽃도 때를 지나 담을수 없겠지요
물가에님 이제 자주 올께요
전화를 하면서도 말을 아끼는 그마음을 잘 알고있답니다
아주 멋진 가을 되시고 건강 하시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과꽃을 보면 어린시절로 잠시 돌아가는것 같아요~
마음이 가는꽃 중에 하나고
슬픈 생각과 좋은생각이 동시에 드는 꽃이기도 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복잡한 마음도 가지시지 마시고
단순하게 다 비우면서 즐거운일만 늘 있으시길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면서 예전엔 그냥 무심코 의식 없이 지나치거나 흘려 듣던 것들이
하나 하나 의미있게 되살아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저 동요, '과꽃'도 그 중 하나네요.
즐겨 부르고 자주 부르던 동요였지만, 예전엔 그저 동요였어요.
오늘 사진을 보며 저 노래를 다시 흥얼 거려보는데, 이런 풍경이 절로 떠오르네요.
시골, 산그늘 아래 자그마한 집, 앞 마당엔 햇볕 잘 들고...
꽃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봄에 아빠, 엄마가 앞마당에 꽃밭 만들어 주시고
그 해 가을 과꽃 활짝 핀 그 꽃밭에서 딸은 하루 종일
꽃들과 벌들과 나비들과 이야기를 하고...
쪽마루에 턱 괴고 누워, 그 누나를 바라보며 함박 웃음 짓는 남동생과
일찍 논일 끝내고 돌아오다 그 광경 보며 웃음 짓는 엄마 아빠가 보이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철이 든다는게 그런거구나 할때가 가끔 있어요~
늘 자신은 2%로 모자란 사람 같거든요
자신만 믿고 다른 사람도 그럴것이다 하고는 혼자 아파하고...
이제는 안 그럴려구요~
우리집도 마음자리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구조인데
5살 터울난 남동생과...
그런데 동생이 아니고 오라버니가 되어 버린 동생...
철없는 누나를 늘 한심해 하는 ~
늘 긍정적인 면이 보여서 닮고 싶은 마음자리님
물가에도 점점 어른이 되어간답니다
그러나 세상에 흔하게 때묻은 그런 어른은 안되고 싶어요~
건강 하시게 늘 좋은일만 잇으신 날들되시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