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그름 다대포 풍경 > 포토에세이

을숙도 갈대가 생각나는 사진도 있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대포 일몰도 한번 더 만나야 되는데....
먹구름이 조금 더 늦게 왔으면 좋을뻔 했는데...
그래도 서산 너머 가는 햇님은 잘 잡혔습니다
부지런 하신 선생님..
건강 하시게 좋은 날들 보내시어요~!

파도가 없는 잔잔한 바다 남해의 상징 이지요
넘어가는 해를 직접 바닷가가에서 본지가 언제인지...
엄숙하늣 장엄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 설명이 필요합니다
"다대포 매립 백지화 기념비"
다대포를 매립할려고 햇엇든가요? 그래서 그것이 백지화 된것인가요?
자연은 자연스럽게 그대로 두기를 항상 원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인데요...
건강 하세요

다섯번때 사진 앞 물길...
강물처럼 보이는 이 바닷물이 빠져야 제대로 된 바닷가 들꽃이 보인답니다^^
여기 잘 보시면 갯개미취, 통보리사초, 퉁퉁마디, 갯는쟁이, 칠면초, 사데풀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입니다 ㅎ

바다와 하늘 구름 산들이 각기 다르면서 다 하나 같습니다.
어울려 장엄함을 만들어내는 자연은 늘 경리로움의 대상이지요.
글보다 더 많은 것을 담아내신 작품에 그저, 아...! 탄성만 발하고 맙니다.

진사는 알았었는데
조사는 오늘 처음 배웠어요.
조사짓도 괞찮을것 같은데요?
멋진 다대포 즐감합니다.

여름날 일몰때 다대포에 나가면 좋은 장면들이 많아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올해는 딱 두번 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