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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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307회 작성일 15-07-09 17:02본문
개개비 / 포토 글 이재현
울어라 개개비야
운다고 그 속이 풀리겠냐만
그 속을 내 알까
그래도 꽃그늘이 아니냐
개개개 거리는 게 다인 너나
그것도 못하는 나나 한심하구나
청청 하늘에 도는 흰 구름도
더디게 흘러가는데
연지에 머물러 개개비를 보네
그 칼칼한 울음이
적막한 가슴을 베고 가네
그저 바람이고 싶네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재현시인님 ~
시마을의 새단장한 새집에
멋진 작품으로 반갑습니다
개개비 연꽃속에 어떤 표현의 울음으로
아직 들어 보지 못하고 못만나 보았습니다
늘 여름이면 특별난 연꽃으로 눈부시게 보여주시던
이 여름 맘껏 보여주세요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이재현님의 댓글의 댓글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별은님!
개개비란 새는 별 이쁠 것도 없고
그 울음소리도 그러한데
입을 딱 벌리고 울어 구애하는 그 모습이
참으로 애처로운 그런 샙니다
늘 건안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재현 詩人님
올해 주남 저수지에 개개비 풍년이였어요~
200m 가지고 한 바퀴 주욱 돌려보면 여기저기 앉아 있었어요~
詩人님 생각이 났답니다
멀어서 오시라고도 못하고
입술이 더 빨갛게 나왔어면 요염 할텐데...ㅎ
개 개비 개 개비 소리가 주남 연밭에 꽉 찼었어요~
몇일 지나고 물가에 개개비도 올려 보께요 보러 오시어요~!! 꼭 자랑하고 싶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밭속의 개개비,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입을 쫙 벌리고
많은 말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꽃들이 귀담아 들어주어야 할 텐데...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개비 우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찐 합니다.
꽃밭에서도 외로운가봐요.
참 멋진 사진에
조리개를 몇에 놓으셨나
상상해 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개개비 사진으로 오셨습니다
마치 철마다 한번씩 다녀가시는듯
이제 가을이나 되어야 오시나요?
너무 먼 시간입니다
조금 당겨오셔요 !! 건강 하십시요
여농 권우용님의 댓글
여농 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개비를 노래한 시
멋진 작품 즐기고 갑니다.
앞서 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