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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에 갇힌 새를 어찌 꺼집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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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563회 작성일 16-11-06 02:48

본문

그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스무살 무렵의 어느 저녁.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소주를 한 병 샀다.

내 머리 속에 또아리를 틀고 들어앉아 오랜 세월 나와 함께 한 화두 하나.
'목이 좁고 긴 병 속에 새 한마리가 갇혀있다. 병을 깨트리지 않고 어떻게하면 그 새를 꺼집어낼 수 있겠느냐?'

정확하게 옮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화두의 내용은 분명 그런 뜻이었다.

김성동씨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던 '만다라'
파계승인 지산과 학승인 법운의 묘한 인연과 구도의 과정이 잘 드러난 영화. 그 영화에서 지산의 스승이었던 스님이
지산에게 던진 화두. 영화 내내 지산은 그 화두와 씨름을 하고 결국엔 눈 많이 온 날 눈속에서 가부좌로 얼어죽기까지
그 화두에서 풀려나지 못했다.

현실이라면 어찌 그 새를 꺼집어 낼 수 있으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인 것을....
스승은 왜 그 화두를 던지고 지산은 또 왜 그 화두를 풀지못해 그리 애태웠을까...

소주 한잔을 가득 부어 입안에 털어 넣었다. 취기가 올랐지만 머리 속에는 의문부호만 가득 찼다.
결국 소주 한병을 다 비우고 취한 채 잠이 들었지만 스물한살의 그 날 이후 그 화두는 오랜 세월 나의 화두가 되어버렸다.

중학 시절. 성당의 교리학습반.
수녀님이 물으셨다.
'천국은 어디에 있는가?'
여러 친구들 중 내가 답할 차례.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주위가 조용해졌다. 내가 틀렸나...?
'천국은...하늘에 있다.'
'아닙니다.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시몬은 성경을 다시 한번 찬찬히 정독해보아라.'

고딩 시절. 캬톨릭 문화회관 학생실.
'하느님은 예수님을 그런 방법으로 세상에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시몬. 너의 믿음은 올바르지 않다.'
'자신의 권능을 보이시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마리아님은 일생을 고뇌 속에서 살으셨습니다.'
'시몬...그런 네 생각이야. 네 믿음이 옳지 않구나.'
'저도 믿고 싶어요. 제발 제가 바르게 믿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갈등과 번민의 대답을 구하지 못한 채 방황하던 중의 여름방학.
피정을 떠난 학생들의 버스가 계곡에 굴러 떨어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듣고나서 성당으로의 발걸음을 끊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우연히 책장에 꽂힌 책 제목에 눈길이 갔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저자는 청담스님.

오래 전부터 책장에 꽂혀 먼지가 쌓여가고 있던 한국수상전집 열 권 중의 한권.
함석헌, 이은상, 박종화...등등의 여러 지식인과 문인들의 수상집들 틈에 함께 자리하고 있던 책이었다.

낮에 잡은 책을 밤이 새도록 놓지를 못하고 읽고 또 읽었다.
벅찬 감동과 말로 못할 희열이 내 몸을 감쌌다.
온통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한 법문이었다. 안개 속을 헤매다가 빛을 찾은 듯 마음 속에 가득하던 의문들이
하나 둘 풀려나갔다.

잠들이지 못하고 맞이한 고요한 아침. 나는 큰스승 한 분을 가슴 속에 모셨다. 기고만장...더 이상의 앎이 필요없어 보였다.

그러다가 그만 그 화두를 만났다. 새로운 높은 벽이 나를 병 속에 가두었고 나는 그 병 속에 갇힌 채 쓰러진 가여운 새가 되었다.

'병 속에 갇힌 새가 나라면 병은 무엇이고 나는 또 무엇인가?'
'어찌하면 내가 이 병을 벗어날 수 있는가?'

논산 훈련소의 찌는듯한 여름 어느날.
등으로 열심히 기면서 철조망 통과를 하다가 철조망에 찢긴 파란 하늘을 보는 순간...
나는 오랜 세월 내 머리 속에 또아리를 튼 화두의 날름대는 혀를 보았고 그 혀를 옭아맬 약한 끈 하나를 주웠다.

청담스님의 학창시절. 생로병사의 번뇌에 빠져 헤매다가 가까운 절을 찾았다.
'어찌하면 제 마음에 이는 이 번뇌를 없앨 수 있을까요?'
가만히 듣고있던 주지 스님이 손바닥을 편 채 한 손을 쑥 앞으로 내미셨다.
'그럼 그 마음을 이 손바닥 위에 꺼집어 내 보아라. 내가 그 번뇌를 씻어주마...'
그 말을 듣고 청담 스님은 머리를 깍으셨다.

이제 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 나는 여전히 그 화두에 매달려 있다.
나는 절 근처에도 가지 않은 채, 약한 끈 하나로 놀리듯 날름대는 화두의 혀를 옭아매기 위해 오늘도 녀석의
빈틈을 엿보고 있다.
이제는 뭔가 알 듯도 한데...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
심오한 심중의 세계에 스스로를 가두고
생로병사에 번민하고 현실에 갈등하고
사람이라면 또 지성을 갖춘 현대인 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마음에 깊은 심중에서 벗어나기 힘든것이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선에서는 이제 모두를 비우고 내려놓고 살려합니다
모두를 하늘에 맞기고 편안한 위주로 사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헛소리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산전 수전 공중전 까지 격어 살다보면
해답이 없는 현실과 내뜻은 젼혀 반영되지 않는 세상살이가 오직 비우고 사는길
순리로 따라가는길 고집을 모두 내려놓고 이해만이 살길인가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아직도 저 화두에 고민하고 계십니까?
저는 오래 전 저 화두를 버렸습니다
그냥 두면 새는 절대 병 속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네요. 들어갈 필요도 없고,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들어갈 수도 없는 병에...ㅎㅎ
괜히 말 지어내어 저를 괴롭힙니다. ㅎㅎ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잘 읽었습니다
  짬나는대로 비우는 것들만 생각하게 합니다
  가을이 가는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몇자 글 놓으면서 나갑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심을 버리자
혼자한 결심  그것마저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님의 깊고 깊은 마음의세상 까지는 언제 접근 해보나 생각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 가장어려운 결심이 욕심을 버리자는 결심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제가 지킬 수 없음을 알기에 아예 결심도 안한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다른 감성이 순수한 청춘시절부터 드러났네요
종교를 가지든 안 가지든 떠나서 종교란 무엇인가에 한참 생각 하게 합니다
건강 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큐가 모자란 대신 이큐가 그런대로 높았던가 봅니다.
한가지라도 평균 이상이라 다행이다 자족하며 살고 있지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떨어질 겁니다.
보고 있다가 떨어질 때 되면 알려드릴게요.
그때 오세요.
바닥이 많이 차요...ㅎㅎ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안에 기독교에 믿음이 깊으신분과 불교에 오랫동안 몸담으신 분들이
직계에서부터 사촌 육촌까지 제법 많이 종교활도을 하고 계시지요
주변 환경은 그러하였지만 저는 저 나름에 종교관으로 나신교 교주가 될수 있었지요.ㅎ
이십대 초반에 화두를 풀어보겠다고 소주 한병을 들이키셨다는것을 보면
남다른 감성이 있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저는 동심으로 뛰어놀던 코흘리게 시절인 열살쯤 되었을 무렵부터
사후세계에 대한 허망함을 생각하며
여러날밤을 베게를 흠벅 젹셔 보기도 했었답니다.
처음 접하는 화두이지만 저는 이렇게 풀어보게 됩니다.
병을 깨지않고 끄집어 내는 방법은 단 하나
새를 사후세계로 보내서 병을 비우는 방법밖엔 없는것이지요
결국은 온전하게는 끄집어낼수없다
고로 ~
풀지못할 숙제와 죽음이 존재할뿐
그 어떤 존재의 가르침도 온전하게 다루어지기는 어렵다
뭐 이런쪽으로...ㅎㅎ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기회되면 알듯 말듯한 그 화두, 날름대는 그 화두를 어떻게
옭아맸는지도 한번 올려볼까 싶습니다.
꼬까신발님의 좋은 생각이 많이 참조가 됩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두란,
마음을 꽉 채우는 것입니까?
다 버리고 빈 마음을 만드는 것입니까?
화두가 풀리면 달라지는것은 무었입니까?
풀지 못하할  문제를 스스로  제시해 놓고 스스로 고민 하는 것은 아닙니까?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병을 깨트리고 말지요  머...
선머슴 같은 생각을 하고 말 사람도 있을것이고..
물가에는 이제 단순세포처럼 살다 보니 늘 마음님의 깊고 심오한 글에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는 합니다 ^^*
생각없이 욕심만 부리다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사람들...
마음님 생각같은 부분은 1/100 이라도 했다면....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 젊을땐 천지를 모르고 오만방자하여
이것저것(배우고픈거) 욕심많아서 벌려놓은것들
이제는 하나씩 정리를 해야되는 시기임을
올해야 깨닫고선 많이 허무로오네요
나이가 나인지?하면서
비우고 비워야 가벼워짐을 왜 몰랐는지하면서~~
저도 늘 번뇌에서 벗어나고프다며
기도하는데 욕심이 더 번뇌를 쌓이게 한느거같아서ㅎㅎ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네요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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