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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앉아서 아침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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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713회 작성일 16-11-07 09:18

본문

 

 

 

 

 

 

 

 

밤을 세워 달려 간 순천.. 산길을 꼬불 꼬불 어지럽게 들어가 멈춘 물가에는 아직 어둠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물안개는 머리를 풀어 흐트리고 또아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당장 발 아래가 안 보이는 어둠 먼길 서울에서 온 님들 일착으로 앞자리 빙 둘러 앉고 뒤에 내린 우리는 사이 사이에 서로 불편하지 않게 삼각대를 펴고 인사는 날이 밝으면 하기로 하고 우선 좋은 자리를 찿아 하이에나의 눈빛이 되어 헤멥니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좋아 하는 물가에는 심심한 시간에 그저 손맛을 잠깐 느끼며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뜨거운 열정은 추위마저 가셔 주는듯 했습니다 낮시간의 더위를 염두에 두고 겨울옷은 피했거든요...ㅎ 서울 님들 겨울옷에 완전 무장 한 상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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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을 세워 달려 간 순천..
서울 ,부산 그리고 대구에서 버스 두대 승용차 여러대...
많은 진사님들이 모였습니다
몇번 다녀온 곳이지만 가을 은 못 담아 본 곳이고
전문 진사님들의 출사길은 늘 기대를 하게 합니다
아침이 되기 전 물안개 가득한 물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듯이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일등으로 다녀가셨네요...ㅎ
진사들 사이에 몇장 담았는데 전문가들 솜씨에 기 죽습니다...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속에서 밝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알차게 보냈네요
많은 진사님들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부지런해야 좋은 사진도 찍는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후레쉬를 들고 다니던데...
물가에 밤에 사진 담을일 드물고 하니 없었거든요..
혼자 허둥대는것 같았어요...ㅎ
부지런해야 새벽 사진담는것은 맞아요
늘 건강 하신 날들 되시어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대단들 합니다.
젊었을 때도 저렇게 열심히 일들을 하셨겠지요.
모두들 아름더운 삶을 사시는 것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는 운전을 못하니 단체를 따라 다니기도 하곤 하지요~
 나이 지긋한 분도 계시고 아주 젊은 분들도 계시더군요
일요일 이니까 시간은 나는 것이고...
새벽 사진은 밤을 달려야 만날수 잇지요~
겨울 맞이준비 잘 하시고 건강 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이 어둠에 스며드는,
어둠이 여명에 자리를 비켜주는 순간 순간들이
멋진 색채감과 어울어져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굿~~ 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물가는 인위적인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혼자 그냥 있기는 그렇고...
담기는 담았는데 전문가들 솜씨를 보니까 '으메 기 죽어' 입니다...ㅋㅋ
그래도 몽환적인 분위기는 물가에가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 새벽을 달린 보람이 있었어요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늘 좋으날 되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도 그러 하시지만
저 많은 진사님들에 열정이 참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요러한 모습들을 뵙노라면 제눈에는 금수저님들로 보이기도 한답니다.ㅎㅎ
즐거운 여행길 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신발님~
반대족에는 아마 사진속 숫자보다 더 많을거여요
에잉~! 금수저는 무슨 ...
토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전 사진 담고
월요일 출근해야 한다고 한 군데 더 가는것도 사양하는 정도이든걸요...ㅎ
물가에 처럼 백수도 몇 있기하고
정년 퇴직해서 시간을 죽이는 님들도 계시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맞는 말 같기도 하잖아요?
겨울 채비 잘 하셔서 농장 식구들 단도리 잘 하시고
꼬가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어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속에 웅크리고 새벽여명을 기다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언잰가 부터 새벽이며 어둠이며 그런 출사는 떠나보낸지 오래다 보니
사진모습에서도 몸이 옹크라 듭니다
멋진 촬영을 위해 밤새 먼길 달리고 추위에 떨고 배고픔에 떨고
대단합니다 바라보면서 작가의 길을 참 험란한 길이다 느끼면서 박수를 보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춥다는 생각은 조금...ㅎ
아무래도 산속이고 물가이다 보니.
물가에 입장에서는  작가는 무슨 작가일까요?  ㅎ
그냥 여행삼아 여행 흔적을 남기는 사진 몇장..
물론 여기모인 다른 진사님들은 실력이 어마 어마 하더군요
고생이다 생각하면 못 나서지요
이번 일요일 다시 시간이 밥혓어요
순천 갯가로 간다기에 신청했답니다
새벽 3시에 떠난다고 하네요
미리 대구에 가 있어야 합니다 ...ㅎ
아마도 11월 마지막 출사가 아닐까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시간 가지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일을 하라면 저렇게 하겠어요~!? ㅎ
자신이 즐기는 일이니 밤을 새어 달려오고...ㅎ
하나 쯤은 취미 생활이 잇는것이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건강 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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