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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삼천포 / 삼천포 아가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6-11-16 21:39

본문

말로만 듣고 노래로만 그려보던 아름다운 삼천포의 모습이다.
아니 삼천포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삼천포 앞바다의 풍경이라 하는것이 맞을듯 싶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어정 하는사이 어느덧 한달 전의 스토리가 되고 말았다.
좋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금년에는 가을여행으로 남해 보리암을 다녀오게 되었었다.
매번 그리 하여 왔었듯 관광차를 전세내어 부부 동반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어딜가도 좋고 무엇을 먹어도 부담없는 여행길이라 가다가 배고프면 먹고가면 되고 쉬 마려우면
아무데나 적당한곳에 세워 달라고 해도 괜찮을 일행들이였다.
그렇다고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하여 달라고할 사람도 없거니와
경치 좋다고 갓길마저도 없는 다리 위에 세워달라고 요청을 할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다 보니
전국을 이골이 나도록 다녔을법한 배테랑 기사님께서 알아서 잘도 챙겨주시는것이였다.
지인들이 나누는 이런저런 담소에 녹아들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가다보니
조금전에 지나온곳이 삼천포이고 아름다운 이 다리가 삼천포대교 라는 것이였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하며 카메라를 께내 몇컷 담아 보노라니
눈치빠른 기사님이 어찌 아셨던지 대형버스로는 어려운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멋들어진 초양도 라는 조그마한 섬에있는  초양도휴계소엘 들려 주시는것이였다.

이미지들은 초양휴계소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삼천포의 바다풍경 이다.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보리암은 접어두고 온종일 요기서 머물며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 싶은데
버스는 10분후에 떠난다고 하지 ~마음은 급하지 ~
아쉬운 마음으로 이쪽 저쪽 ,밀고 당기고 ,잠시동안에 무려 30여컷이 넘게 담게 되고보니
그나마도 조금은 위안이 되는듯 싶었다.

​담아놓고 보니 그사진이 그사진 같지만
적어도 내눈에는 한장 한장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여지는지
지면상 추려야하는것 마저 유감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너무나 좋은것 같다.

중략 ~

노래로만 들어보던 삼천포
삼천포 아가씨의 순정처럼 곱게 느껴지는 바다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노라니 외로움인지 그리움인지 모를  그 무언가가 
이젠 재만 남았을법한 착한 가슴을 슬금슬금 더듬고 있어도 선뜻 내치고 싶지 않은것을 보면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에 마음인가 싶기도 하다.

얼굴곱고 성격좋은 각시두고 떠난 터이고 보면 필시 양귀비 뺨치는 미인을 만났으리라 생각 했었는데
풍문으로 들어본 느김에 의하면 조강지처가 백번 나을것 같다 싶기도 한데 그렇지 않은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처럼 아름다운 고장이 그를 머무르고 싶게 하였기에 동반자는 누구여도 좋았는지도 모른다.

​[출처] 아름다운 삼천포 / 삼천포 아가씨|작성자 신토불이
          http://blog.naver.com/bulsajo007/2208617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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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어스름한 창밖이 서서히 밝아오느 시간에 보는 바다
윤슬이 반짝 이는 바다에 추위도 잊고 풍덩 빠졌습니다
바다는 언제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머물고 싶고 찿아가고 싶게 합니다
물가에 아이가 좋아하는 바다 바다 바다....
파도가 없는 남해 바다는 호수처럼 부드러운 바다이지요

"눈치빠른 기사님이 어찌 아셨던지 대형버스로는 어려운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눈치 빠른 기사님 고맙습니다...ㅎ

가을걷이 바뻐셨든 모양입니다
많은 수확 거두시어 겨울내내 맛난 식탁이 풍성하리라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께서 일찍도 살피고 가시었군요
제가 사는 울산쪽으로 걸처있는 동해바다는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반면
삼천포와 남해족으로 이어저 있는 바다풍경은 여성스러움이 베어 나는것 같았답니다.
저는 강이든 ,바다든 , 산이든 , 물이든 눈에 보이는 자연풍경은 모두 좋아하다보니
어딜가든 분위기에 흠뻑 바져들게 된답니다.
사실 가을 걷이같은것은 할것도 없지만
이것 저것 다양하게 즐기려다 보니 시간은 항상 부족 하기만 하답니다.
감사합니다.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리도록 푸른 남쪽바다가
내 가슴에 넘쳐 들어오는 느낌을 받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 작품입니다.
나 역시 바다를 동경했던 청년 출신으로서
바다를 보면 언제나 가슴이 벅차오지요..

"삼천포 아가씨 " 노래 하면 젊은 시절 은방울 자매(언니는 고인이 되셨다지요)
그들의 대표곡 "마포종점" 노래가 나왔을시 내가 마포종점 근처에 살아서
그 뒤로 이분들의 노래들을 좋아 했었답니다..ㅎㅎ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해 바다가 시원한 느낌 이라면
남해바다는 어머니 품같이 병안한 느낌을 주는것 같았답니다.
드넓고 망앙한 수평선을 바라보는 기분도 좋지만
크고 작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는 풍경은
한결 더 아름다운것 같더군요

당시에 TV화면속에서 은방울자매가 노래부르는 장면만 보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화음이 좋다고 느끼곤 했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은방울자매가 부른 노래는 힛트곡이 아닌게 없는것 같더군요
당시의 노래야 말로 내용은 물론이려니와 선율도 최고였지 않나 싶답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어릴 때 간혹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하곤 했지요
뭔 말인고 하니, 옆길로 샌다는 뜻...
설마 옆길로 새다가 삼천포 앞 바다에 다다른 것은 아니시겠죠? ㅎㅎ
저 어릴 적에는 사천 보다 삼천포가 더 유명했지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찻길만이 아니라 인생길도 마찬가지로
바쁘지만 않다면야 옆길로 잠시 빠졌다가 다시 찾아가고 그랬으면 좋을것만 같은데
길어봐야 1세기도 못되는 소풍길이고 보니
오로지 앞만보고 달려가야 한다는 자체가 조금은 유감스러운것도 같답니다.
삼천포의 규모는 잘 모르겠지만 사천엔 비행장도 생기도 하여 많이 발전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그래도 저는 삼천포쪽으로 더 끌리는것 같답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이 군데군데 엷게긴 날씨였던것 같은데
때문인지 은빛 바다를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탁트인 동해안의 바다만 보다가 섬이있는 풍경을보니
색다른 아름다움에 또한번 빠저들게 되더라구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양휴계소에서 바라본 삼천포의 바다
은빛이 찰랑이는 아름다운 바다
멋지게 담아 오셨네요~~~
겨울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찾아보기도 쉽지않은 장소인것을
좀더 느긋하게 즐기지 못하고온 아쉬움이 없지 않답니다.
겨울엔 활동하기가 쉽질 않아서 여행이 망설여지는 계절인것이 사실이지만
요즘은 자동차라는 안락하고 따슨 공간이 있는 때문으로
조용해진 바닷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남겨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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