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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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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635회 작성일 16-11-30 03:47

본문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변심한 애인처럼
미련없이 떠나갔습니다.

붉게 물든 가슴
이제는 지워야 할까요.
차디찬 바람에 날리울
그대를 향한 연정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보내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붙잡고 싶은 가을입니다
변심한것이 아님을 알며도 서운합니다
이제 또 기다려야 합니다
아주 먼것 같은 가을이지만
이렇게 세월이 놀랍도록 빠릅니다
곧 또 가을을 맞이하겠지요 건강하십시다 숙영님 ~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첫눈이 푸짐하게올때
가을은 곧 잊혀질듯 하더이다.
새로운 님으로의 마음 옮김 ㅋ
겨울에도 집에만 계시지 말고
놀러 나오셔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번째 사진의 정성이 놀랍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하나하나 손으로 쌓아올렸을까~!
별은님 말씀처럼
보내지 않아도 가는 세월
붙잡아도 떠나는 시간들...
건강 하시게 겨울 지내시어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목안의 돌탑이지요.
안양 팔경에 꼽히는 이곳
단풍 좋을때 가면 장관인데
올해는 제가 늦었는지 단풍이 별로인지
장관을 놓쳤습니다. ㅎ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오란 가을이가면 햐얀 겨울이 올것입니다,
반갑게 맞으며 또 친해 봅시다,
그건 그것대로 멋이 있을 겁니다,
언제나 즐겁게!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님
그렇습니다.
하얀 눈이 위로 하듯 나릴것입니다.
눈이 펄펄 오면 잠 안자고 기다리다가
새벽에 올라 눈 풍경 담겠습니다.ㅎ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지방은 이제 가을을 보냈는가요?
여기는 아직 가을 끝자락이 남아있습니다
미처 떨구지 못한 잎들은 나무에서 그대로 말라가고..
땅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들은 바람에 몸을 맡겨 이리저리 뒹구는 중이랍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아직도 가을의 흔적이 있나요.
마지막 잎새가 마음을 울적하게 해 준답니다.
낙엽을 밟아 보셨나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끝자락
붙잡는다고 가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만
사계절 따라
바뀌는것이 자연의
이 치 않으리까.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숙영님!
건강하셔서 늘 줄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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