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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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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53회 작성일 16-12-11 17:44

본문

아득한 그리움/조 금분

아파트 소독하는 날
외출을 해야 하기에
편안한 이곳을 찾아가다.

왠지!
유달리 화창한 푸른 하늘
어찌 이리도 고울까.

문득 떠오르는 그 사람
아득한 그리움

아쉬움을 속삭이듯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
너무나 쓸쓸해 보이는 할머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계절이 바뀌는 아쉬움에
임 보고 싶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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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앉아 계시는 할머니
온 세월이 다 보입니다
아마도 우리도 십 수년 후에는 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노래 가사 너무 애절해서 울컥합니다 해정님~
겨우내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늙는다는것은 슬픈일이지요.
그라나 세월을 막을수가 없으니
야속 할 뿐입니다.
요즘 한의원에 다니느라
피곤 하기도해서 자주 못들립니다.

건강하셔서 즐거운날 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우리 할머니 어머니 세대는 고단하기만 삶이였지 싶습니다
우리 세데 부터는 조금 나아진 환경과 경제에 자신을 추스리고 가꾸는 시간도 생겼지만
그 모든것이 건강이 따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하세요 해정님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그렇습니다.
부모님 세대에는 경제적으로도
고달픈 세상살이였습니다.
놓아주신 고운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하신 고운 시간 되세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끝자락의 풍경을 보니
인간사도 연결이 지어 지네요.
가면 올수 없는 세월이지만
봄은 내년에도 오잖아요.
이 겨울 희망 가지고 잘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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