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원 홍매화 > 포토에세이

부산에 벌써 매화가 피었네요
성급한 매화들이 따스한 기운에 정신줄 놓았나 봅니다
그러나 놀랄일도  아닌것같습니다 너무나 포근한 겨울날씨때문입니다
이 꽃들이 추위에 얼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한다지요
건강 하세요

작년이든가요?
유엔공원 간다고 찿아 가다 건널목을 여러 차레 건너다 겨우 제대로 버스를 타고 갔든 일이 생각납니다
이사람은 이 쪽이라 하고 저사람은 저 쪽이라하고...ㅎ
그래도 오롯이 기억으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매화 핀것은 반가운데 이 긴겨울 어찌 견뎌 내려는지 걱정입니다
부지런하신 발걸음 덕분에 1월의 매화를 만납니다
보리산 선생님  내내 건강 하시어요~!!

작년 늦 겨울 사진을 올려놓으셨나 했습니다.
벌써 홍매화가 피었군요.
많이 춥다고 들었는데, 언제 또 그렇게 따뜻해진 건지...
꽃들도 정신줄 잡고 살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ㅎㅎ
건강하시지요? 제가 바쁜 일들로 한동안 못 뵈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엇그제 길 지나다
매화꽃을 만났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봄이 온 줄 알았나 봅니다.
아름다운 매화향기
흠뻑 맡고 갑니다.

보리산님!
복 많이 받으셔서
더욱 건강하신
2017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하다가 잠깐 들어왔다가 홍매화 사진 보고
남편한테 보여줬네요.
1월인데 홍매화가 폈네! 하고요.
참 고은데 걱정도 함께 생깁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달력을 보지않아도 기후따라 피고지는 꽃들
잇속을 따지지 않은 순수함이 사람보다 영리한듯합니다
그러나 다시 추워지니 걱정입니다
새해에도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