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을 듣다가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추억의 팝송을 듣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61회 작성일 17-01-14 04:53

본문


가수라면 나훈아와 남진이었다.
이미자도 있었고 패티김도 있었지만 그 시절은 나훈아와 남진, 쌍두마차가 가요계를 이끌던 시기였다.

나름의 특색 있는 가수들도 물론 있었다.
무슨 극장 공연 중에 불이 났는데 맨 먼저 보고 불이야~! 외쳤다던 맹인가수 이용복이 한참 활동하던 시기였었고,
여가수 퀸으로 대접받던 정훈희와, 저음에 허스키한 목소리의 문주란, 보리밭을 부른 문정선, 여성음색의 김상진,
요염한 김세레나와 입술 얇은 김부자, 듀엣으로 바니걸스와 서수남 하청일이 활동하던 시기였다.

통기타를 치던 윤형주와 송창식, 서유석등이 간간이 흑백 TV에 얼굴을 보이던 시절이기도 했고, 그림 공부를 하다가
가요계로 들어온 정미조가 5주 연속 아마추어 가수왕에 도전하여 정식 데뷔를 했던 바로 그 시절이었다.

형과 나는 금요일 저녁시간 변웅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금주의 인기가요>에 나훈아와 남진 둘 중에 누가 일등을
할 건 지에 촉각을 세웠고, 빠른 남진의 노래보다는 약간 느린 나훈아의 노래를 자주 따라 불렀다.

일요일이면 후라이보이 곽규석씨가 진행하던 <전국노래자랑>이 있었다.
지금도 송해씨가 진행을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최장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세태의 흐름에 따라 시간도 낮 시간으로 바뀌고 동네 마다 찾아다니며 장기자랑 경연장 같은 분위기로
바뀌었지만, 그 당시는 일요일 저녁시간에 아마추어 가수의 등용문으로 아주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출연자들은 대부분 위에 열거한 가수들의 노래들을 불렀고, 연말 결선 때가 되면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출연자들이 노래를 잘 불렀기 때문에, 재미로 점수 매기기 경쟁을 하던 형과 나를 곤란하게 만들곤 했었다.

“니 팝송 들어봤나?”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던 독특한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다소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팝송이 뭔데?”
“외국 가수들이 부르는 노랜데, 노래들이 참 좋다.”
“남진이나 나훈아보다도 더 잘 부르나?”
그 친구는 피식 웃더니 방 안에 있던 전축에 레코드를 얹었다.
“함 들어봐라~.”

사이먼과 카펑클, 닐 다이아몬드, 크리프 리차드의 노래들을 차례대로 들었다.
톰 존스의 노래를 들을 땐, 조영남의 노래 일부가 그 노래의 번역곡이란 걸 그때 첨 알았다.
마지막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들었다. 춤만 잘 추는 줄 알았더니, 노래는 춤 보다 더 잘 부른다는 걸 또한
첨 알았다.

그 후로 그 친구 집을 자주 찾아갔던 것은 그 노래들을 다시 들어보고 싶어서였다.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때까지 듣던 노래와는 전혀 다른, 달라서 호기심이 마구 생기는...
영화만 밝히던 내가 그 노래들을 따라 부르진 못해도 듣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친구의 골방에서 의미도 모르는 그 노래들을 열심히 듣곤 했는데, 그 노래들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던 먼 길이
참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 딸아이가 컴퓨터로 음악을 듣다가 좋은 노래라며 한번 들어보래서 들었더니, 사이먼과 카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였다.

“니 이 노래가 40년쯤 전에 아빠가 좋아했던 노랜줄 알고 있나?”
“아뇨??? 이 노래가 그렇게 오래된 노래예요?”
눈이 동그래진 딸이 나를 쳐다보았다.
“노래야 그거보다도 더 오래 됐지. ㅎㅎ”
컴퓨터에서 예전 그 가수들의 노래들을 찾아 딸에게 들려주었더니 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니,
내 딸임에 틀림없다.

추억의 팝송을 듣다가 떠올려본 옛 추억이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맞아요...
그때 우리반에도 열렬한 나훈아팬과 남진 팬이 있었는데
난리도 아니였죠~! 
선생님 못 오신 수업시간에 장기자랑이라도 하라치면
둘 중에 하나가 먼저 부르면 반듯이 다른 애도 불러야 할만큼 극성이였지요
공부가지고 그렇게 라이벌 의식이였다면 아마 장학금 받았을거예요...
덕분에 그 시절 함께 생각하며 아름다운 추억에 젖어봅니다
엄청 추워졌어요~ 내일이  올 겨울 최고의 한파라는데 겁나요
대관령 간다고 날 잡아놓았거든요~! ㅎㅎ
건강 하시게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마음 자리님~!!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글을 읽으니
학창시절 생각이 같이 납니다
야전(야외전축)을 들고 소풍을 온 몇몇 친구들(주로 뒤에 앉아서 공부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키폴러닝(?)으로 시작하는 팝송 춤곡을 틀어 놓고 삼각춤 춘다고 ....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공부말고도 다른쪽으로 학창생활을 즐겨보고 싶어요...^&^
건강 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그시절엔  지금처럼  스마트폰도 없었고  카톡도 없던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길거리  전축( 테푸 )
소리에  귀기울렸던시절  정나라하게  잘  표현하셨네요
잊고 살었던 지난날에  추억들을  지금생각하면  그땐  컴터도  많이 보급안되었어도
잘 적응해나갔던    시절  덕분에  한참을  추억에  잠겨  봅니다요
수고하신 글속에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방면으로 취미가 많으시네요
저는 동생이 다섯이다 보니 학교 갓다오면
애들 돌보고 엄마 도와 드리느라
그런 학창시절을 꿈도 못꾸었답니다
더구나 어찌나 광적한 농사 때문에 온식구가 밭에 매어달리고
과일과 여러가지 곡식 채소 돌보면서 어릴적부터
고생만 박아지로 하고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ㅎㅎ
아마 지금이 제겐 제일 편안하고 하고픈것 하고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바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천성이 게을으다 보니 ~ㅎㅎㅎ
마음자리님 이국 멀리에서 건강 행복 넘치는 한해 되세요 감사히 봅니다 ~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딩때 길에서 이용복씨를 만나 악수를 했는데
살찐손이 물컹 하더만
디제이 대통령과 악수하니 그 때도 물컹해서
두 사람사이의 공통된 점이 그 것말고 뭐 있을까
생각에 잠겨본 적이... ㅋ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 Photo - 作家님!!!
 "마음자리"任께서는,外國에 居하시는군`如..
 "詩마을"에서 "마음"任의 作品은,가금씩 對面..
 "댓글"을 드림은,처음입니다! 罪悚하게 生覺하며..
 "샹송"音響 즐`聽하며,"마음자리"任의 얘기`屬으로..
  아마도 "任"은,저와 同年輩 이신듯..60年代를 그리는..
  낯益은,韓`歌手들이름.."Pop"曲名과,"Pop" 歌手들이름..
  60年代 學窓時節이~그립습니다`如.."마음"任!感謝드리며..
 "丁酉年"에도 異國땅에서 家族과 함께,늘 健康+幸福하세요!^*^

싱글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싱글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 들의 댓글들이
참 정겨운 그 시절 그 노래
고운 추억
지난 날의  향수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Total 6,133건 40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33
피고 지는꽃 댓글+ 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2-07
223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02-07
2231
어제의 일기 댓글+ 3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2-07
2230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02-06
2229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02-06
2228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 02-06
2227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02-06
2226
봄이 오면은 댓글+ 8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2-06
222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 02-04
2224
평화의 소녀상 댓글+ 10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 02-03
2223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 02-03
2222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2-03
222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02-02
2220
감사한 사람들 댓글+ 14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2-02
2219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2-01
2218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 02-01
2217
덕유산의 아침 댓글+ 1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2-01
2216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1-30
2215
겨울 탑돌이 댓글+ 6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1-30
2214
꽃게다리 댓글+ 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 01-30
22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 01-27
2212
동백 댓글+ 2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1-26
2211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1-26
2210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 01-25
2209
겨울의 꽃지 댓글+ 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1-25
2208
인생의 종점 댓글+ 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01-25
2207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1-22
2206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0 01-22
220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 01-22
2204
고무신 댓글+ 5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 01-21
220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01-21
2202 가을손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1-21
2201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01-20
2200
국화를 보며 댓글+ 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1-19
2199
꿩대신 닭 댓글+ 2
고독한영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1-17
2198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01-17
2197
서리꽃 댓글+ 2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1-16
2196
~ Winter Sonata ~ 댓글+ 8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1-16
219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 01-16
2194
애기동백 댓글+ 8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1-14
열람중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 01-14
2192
누리마루 댓글+ 3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 01-13
2191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1-13
2190
의령 곽재우 댓글+ 5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01-13
2189
하늘과 땅 댓글+ 4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1-13
2188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1-13
2187
겨울동화 댓글+ 14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 01-12
218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 01-12
2185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 01-11
2184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1-11
218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 01-11
2182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01-11
2181
마른꽃 (수국) 댓글+ 1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1-10
2180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 01-10
2179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 01-10
217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1-10
2177
재두루미 댓글+ 2
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1-09
2176 하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1-09
2175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1-09
2174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01-08
2173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1-08
2172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 01-08
2171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 01-07
217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1-07
2169
태백산 댓글+ 3
가을손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01-06
2168
세로사진-4 댓글+ 1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1-06
216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1-05
2166
세로사진-3 댓글+ 1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1-05
216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01-04
2164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1-04
2163
선유도에서 댓글+ 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1-04
2162
세로사진----1 댓글+ 5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1-04
2161
열매 댓글+ 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1-03
2160
기다림 댓글+ 9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1-03
2159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1-03
2158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1-01
2157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12-30
215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12-29
2155
동백 댓글+ 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2-29
2154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1 12-28
2153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12-27
2152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12-26
2151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 12-26
2150
환생 댓글+ 2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 12-24
2149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0 12-24
2148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12-23
2147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12-22
2146
보조댐 댓글+ 2
가을손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 12-20
214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12-20
2144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12-18
214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 12-17
2142
겨울여행 댓글+ 6
가을손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 12-16
2141
솔뫼성지 댓글+ 10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0 12-15
2140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 12-15
2139
애기동백꽃 댓글+ 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12-15
2138
가을 흔적 댓글+ 3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12-15
2137
바다앞에 서면 댓글+ 1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0 12-12
2136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 12-11
2135
거리 댓글+ 4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 12-10
2134
나무 댓글+ 4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 1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