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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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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04회 작성일 17-02-10 01:45

본문

은은한 송진 냄새가
잔잔한 바람을 타고 퍼지고 있는
산속의 고택 마루에 앉으니

서산으로 넘어가는 연한 겨울 햇살이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감추려는듯
고택의 여기저기에 드리워져 있는게 보인다.

이 집도 그동안의 아름답고 정다운 시절의 이야기를
조용히 간직하고 있으리라 생각되어
담장 넘어 멀리 호수의 파란 물결을 바라보며
나도 가슴 속에 두었던 그 옛날을 추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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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집에서 아주 고소하고 맛난 냄새가 날것도 같고
많은 이야기가 주렁주렁 달려잇느것도 같습니다
나무가 아주 단단해 보여 오래 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아름다운 모델님이 계셔서 한층 정다운 사진 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집에 사셨든 옛님들 고적하시면서 참 행복했을듯 합니다
늘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기쁨도 함게 하고 설움도 달래면서
너무나 튼튼 하게 지어진 집이라 살라고 허락 한다면 물가에 가서 살고 싶은곳이네요...ㅎ
하얀 고무신이 정갈하게 씻어져 세워진것 보니 아마도 주인이 거주 하시나 봅니다
아름다운 모델님 함께 하신 사진 여행 부럽~  부럽입니다
언제나 행복한 여행 오래 오래 같이 하시길요~!!!

함박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딘가 모르지만 세월의 흔적이 깊어만 보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 놓고갑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만 빼면 옛날 어머니 사시든 집이랑 비슷합니다
저 툇마루에 앉아 딱지도 접고 하든..
아름다운 부부애를 늘 모델로 삼고자 한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망좋은 산아래 굽이치는  푸른믈결
한적한 고택의 기와담장 어떤 생각으로 서 게실까요
멋진모습의 모델님 새해에는 두분 더욱
건강행복하시고 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멋진작품 고대합니다ㅡ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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