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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라산과 동백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06회 작성일 17-02-10 14:11

본문


겨울 한라산과 동백꽃 / 정이산

한라산 성판악 휴게소에서
백록담에 이르는 등산길에는
옛날 화산 폭발 때 날라왔을
거칠고 검은 현무암 돌들이
산길 입구부터 반겨준다.

어찌나 많은 검은 돌들이
올라가는 곳곳에 많은 지
진달래 휴게소까지 오르면
등산객의 무릎을 아프게 하고
한참을 쉬어야 정상을 오른다.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한라산 중산간 지역까지는
큰 참나무와 야생초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인간 세상의 삶을 닮았다.

이 지구와 세상은 태초부터
천태만상이 다르게 창조되고
모두 불평등하게 태어나거늘
인간은 평등하다고 생각하니
그 속에 불평등이 존재한다.

일제의 질곡에서 해방되어
민족의 인권도 찾기도 전에
철학적인 심오한 사유도 없는
쓸데없는 좌파 우파로 나뉘어
동족 간의 살상을 일삼았으니

아! 한민족의 비극이여!
어찌 이 아름다운 제주 섬에서
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비극의 씨앗을 누가 심었는가?
힘없는 백성은 들풀인가?

오늘도 저 푸른 바다는
울부짖고 바위에 부서지나니
죄 없이 총칼에 쓰러진
민초들과 어린이들의 원성이
나에게 검은 파도같이 들린다.

봄이 오기도 전에
동백꽃이 떨어진 자리에는
섣달 열여드렛날 개처럼 죽은
비명에 간 영혼들의 핏빛처럼
붉게 물들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판악에서 한라산 오르는길을 많이 선택한다 들었습니다
제주도는 몇번 갔었지만 한라산 도전은 못 해보고 인생이 흐르는 중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어디엔들 억울한 죽음이 없겠습니까 만은 제주도는 많은 삶이 억울한 마감을한 곳이지요
건강 하세요  사진으로 뵈니  더 반갑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는 가고 싶은곳이지요
다녀오는 길에도 다시 돌아가서 몇일이라도 머물고 싶은곳..
평등은 생물에게는 없는듯 합니다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물건 빼고는...
그 물건도 주인 잘 만나야 잘 풀리니 그것 또한 평등이 없는것일까요? ㅎㅎ
멋진  제주 풍경괴 시인님 모습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으로 남아있기를 빌어봅니다
엉망 진창이 되어가는 중국사람들의 발길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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