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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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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7-02-15 07:43

본문

 

 

 

 

 

 

 

 

 

 

 

안개속에서/물가에 아이 안개를 잡으러 안개에 묻히고 싶어 디카를 들고 소양강 물가에 함께 흘러 본다 삶이 만만 하지 않듯 안개역시나 녹녹치 않다 닿을듯 손에 닿지 않는 안타까움 그러나 잡히지 않는듯 해도 온 몸에 감겨오는 안개 아~! 젖어드는 안개여~ 안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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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환속의 소양강
물 안개가 휘감아 도는 소양강에서
정신을 제대로 차릴수 없어
꿈 속인듯 헛 발질을 하다 정신을 챙기고 보니 차거움이 온 몸을 감싸고....
두고 두고 그리운 소양강의 아침이 될것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은린님
얼마나 좋든지요
눈에 보이는 대로 담을 수 없는 실력의 한계가 안타까웠습니다
소양강의 겨울은 언제나 그리움 입니다
건강 하시어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박일일 하셨나요
멋진 아침을 맞으셨네요.
거리가 좀 머실텐데 수고 하셨어요.
제 고향 춘천~
제 가슴에 한을 심어준 곳이기도 하지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물가에도 고향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늘 궁금하답니다
가까운곳이 고향이고 그래서 실감이 안나기도 하지만
젊은 시절 될수록 고향을 멀리 벗어나고 싶었지요
이제 숙영님도 물가에도  恨도 내려 놓고 마음을 편한쪽으로 자꾸 기대야 할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속에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안개에 취한듯 정신없이  빠져 있는 물가에 아이...^&^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맞아요 정신 놓고 서 있는 물가에 아이...
눈으로보는 그 풍경이 마치 꿈속 같았어요...ㅎ
건강 하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 동네님~
소양강에 상고대가 얼려면 아마도 얼마나 추워야 할런지 아시는것 같네요...
이제 점점 나이가 들면 열정도 식고 저 풍경을 담으려는 도전 정신도 흐려지겠지요
연두빛 봄을 기다립니다
건강 하시어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속에서 웅크러든 떨리는 시간 얼마나 추웠을까
먼길 밤을 달려왔을 멋진작품 보면서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물가방장님 건강 하시고 아주 멋진봄 되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추위를 뭐라고 표현할까요~
여기 남쪽은 겨울이 아니고 봄입니다 춘천에 비하면...ㅎ
미안해 마셔요...ㅎ
이제 날이 따듯해 지고 봄이 피기 시작하면 운동삼아 열심히 나가실 거잖아요
별은님도 언제나 좋은날 되시고 건강 하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고대쯤은 다 녹여버릴듯한 열정에 박수라도 쳐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맑은물과 어우러진 소양강변의 상고대가 무척이나 볼품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올려주신 소양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문득 소양강처녀 라는 유행가가 생각나는군요
한때 노래방의 선곡 1위곡으로 불릴만치 남녀노소가 즐겨부르던 애창곡중의 하나였었는데
춘천시에서 기념 상징물로 노래비를 세우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랬던것이 후손들의 그릇된 욕심으로 저작권소송이 걸어 돈을 요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역시 애창곡중에 하나였지만 그런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는
소양강처녀라는 노래는 절대로 아니 부르기로 마음먹게 되었답니다.
암튼 세상도 그렇고 ~  제가 좀 그래요 ~ 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신발님~
상고대가 형성되는 정도의 날씨 아시죠~!! 얼마나 추웠든지요...ㅎ
돈 벌러가서 그렇게 추웠다면 눈물을 바가지로 흘렸을거여요...
모든게 돈으로 연결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노래 기억해서  노래비를 세우면 명예롭게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 드려야 하는데..에고~
소양강 처녀 동상도 있잖아요 그것은 다른 시비거리가 안되었는지..
이제 완전 봄 이였어요
아직 가지 밖에 안보이는 나무 주위에 은은한 연두빛이 돌았어요
아마도 새싹들이 자라고 있나 보아요~!!
늦게 답글드려서 벌 받았는지 실컷 쓰고 날아가 버려서 다시 쓰네요...ㅋㅋ
건강 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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