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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조도(梅鳥圖)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89회 작성일 17-02-26 13:24

본문


움직이는 새를 찍는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날개짓을 하는것을 기다리지만 마치 사진이 흔들리는것 처럼 나오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봄이 완전 도착한 듯 한데 심술스런 바람이 겨울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노후한 나뭇가지 베어 버리려 했더니
가지끝에 푸른 이파리 돋더니 꽃까지 피었다
어디선가 날아든 채색 깃 작은새
아마도 홀로인듯 외로히 떠도네 - 다산(茶山) 정약용님의 매조도 시조입니다 -

한자를 같이 옮겨야 의미를 진하게 알수 있고
시조에 대한 구구한 이야기는 많으나
그냥 매화에 앉은 새들을 사진 담아 보며 한 수 생각나서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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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멋진작품 환상입니다
거실 한복판에 크게 액자해서 걸어놓고 보고픕니다
아름다운 작품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시지요 새봄 아주 멋진 나날 되시고
좋은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드립니다 ~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홍매화 사랑스럽고,펼쳐진 날개는 더욱 예쁜 고운 새와의 조화로움이
참으로 어여쁜 풍경이네요!
매조도 시와 함께 즐감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같이 가서 담고 싶은 방울새와 매화사진
올해는 갈수 잇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물론 선생님 안내가 필요하겠지요~!?
새들이 안성맞춤으로 해준게 아닌 기다림의 시간이 보이네요 선생님~!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 님,사노라면 님,늘푸르니 님,
물가에아이 님,산그리고江 님,함박미소 님,
댓글 감사 합니다,
별스럽지 못한 글과 그림에 격려 말씀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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