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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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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88회 작성일 17-02-27 22:57

본문


눈 한번 감고 뜨면 일주일이 흐르더만
요즘에는 하루가 왜 그리 긴지
테레비도 안 보고 신문도 던졌는데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고 내 귀와
내 머리와 내 마음을 뒤 흔드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기에는
너무도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네.

친구야
잘 있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나는 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
눈속에서 전하는 안부 반갑습니다
이제 곧 만날 날이 옵니다
잘 계시지요 연례행사 처럼 만나는
바람꽃 노루귀 수리산의 행복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직은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있는듯한데
잘 있는 것이 이런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요즘의 세상 이 입니다
봄이 오고 있으니 곧 세상의 봄도 오겠지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마위에 앉은 하얀눈
이제 겨울의 선물은 얼른 보내버리고 따뜻한 봄의 세상으로 나오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부라는말 참 푸근한 말입니다
요즘은 안부 묻기가 참 수월해 졌는데 어려운데는 한없이 어렵습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안부 반갑습니다,
봄도오고 잘 지내고 있는듯 한데,
內憂外患에 시달리는 나랏일이 머리속을 어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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