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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열아홉 처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78회 작성일 17-03-16 03:54

본문


물 오른 열아홉 처녀/조 금분

저 멀리 보이는
그대 고운모습에
난 한없이 황홀했었네.
고운님!
찾아 올 때가 벌서 되었나.

크루즈에만 빠져있는 동안
세월의 무상함도 잊었네.
원망스럽구나.
삼월중순이면
그대가 오실 때도 되었지.

저 멀리 활짝 핀 목련꽃
방글방글 꽃잎 팔랑이며
날 야유한다.
물 오른 열아홉 처녀
그대를 데려왔네.














추천0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ㅡ아 꽃들이 시새워 피워오르네요
봄은 행복과 희망과 새로움으로 찬란합니다
새들도 내세상을 만난듯이 소리높여 지저귀며
나르겟지요 해정님도 마냥 행복하세요
아름다운 봄입니다ㅡ건강하세요

chungwun님의 댓글

profile_image chungw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웁고 예쁜 꽃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네요^^
이제 완연한 봄날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오늘밤은 평안이 주무시기 기원드립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역시 부산쪽은 서울과  다르네요
서울은 아직  새싹만  올라오고요
부산보담  좀  느려요
서울은  아직  목년꽃  안피었어요
 감상잘하고 갑니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 명자꽃 생강나무 ....
봄꽃들이 귀엽게 피어나네요~
물가에 이기대 야생화 담으러 갔다가 바다한테 홀려서
이기대 둘레길만 걷다가 파도만 실컷 보고 담아 왔습니다
약 2시간 40분 걸렸어요...ㅎ 에고 ~ 다리 아파~~  하면서도 행복했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부산 내려가면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 명자 -- 그리고 등등 봄꽃,
이계절 귀엽게 피는꽃들  모두 올라 왔네요,
계절을 일깨워줘 감사 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19살 처녀인가요?
봄이 좋은 이유를 알겠네요
만물이 깨어나고 모든 꽃들이 활짝 웃는 사진이네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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