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리학 > 포토에세이

같은 제비꽃 이름을 가졌는데도, 그 생김 참 다양하네요.
다양한 생김만큼이나 또한 다양한 이름.
짧은 생애, 순간을 영원으로 잇는 큰 행복 만끽하기를...

생이 짧아서 더 감동에 빠지는 것일까요?
죽음이 더 가까워질수록 더 감성적이 되어 갑니다

저렇게 수많은 제비꽃 종류가 다양했군요
이름도 모두 알고 계시니 존경스럽습니다
흰젖제비꽃을 만나고 얼마나 반갑고 이뻣던지요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제비꽃 때문에 간혹 절망하는 꽃쟁이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공부하기 어렵다는 뜻...

제비꽃 담는다고 산 언덕에 바지에 흙을 잔뜩 묻히고 뒹굴든 때가 생각나네요
올해는 계속 내리는 비로 산에 오르지 못하고 지나갈듯합니다
도깨비드라마에 김용택시인님의 글도 많이 첨부되어 책으로 따로 나왔더라구요
물가에는 몇번 재방송으로만 보았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제비꽃에 사랑을 보냅니다

여기 흐르는 공유가 읽는 목소리의 바로 그 시집입니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드라마를 보시면서 혼자 울고 웃고 난리부르스를 부릴정도면
아직 상당히 젊으신것 같습니다
슬픈 드라만에 눈물은 자신도 모르게 살짝 흐르지만...ㅎ
감성이  많이 메말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한듯한 제비꽃이 요새는 잘 안보인답니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인생은 60부터 아닌가요?
나이들수록 감동이 줄어드나요?
요즘은 육춘기라는 말도 있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