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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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39회 작성일 17-03-26 23:01본문
긴 겨울 폭설도 견디고
선홍빛 꽃처럼 매달린 산수유
꽃 피기 전에 떠나야 하는데
미련이 많은 붉은 점
봄비 내리는 날
버리지 못하고 움켜쥔 모든 것
가슴에 붉게 박힌다
댓글목록
善友0님의 댓글
善友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열매와 노란 산수유 꽃잎이 잘 어울리네요!!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샛노란 산수유 꽃과
아직도 떠나지 못한 붉은 열매 참 신비롭습니다
글이 참 예쁩니다 멋진글과 함께 감사히 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열매 담으러 작년에는 의성을 갔었는데
올해는 잊어 버리지 않고 구례로 가고 싶네요~
해마다 어찌 깜빡 잊고 마는지...
하얀눈이 내리면 빨간 열매에 앉아 멋스럽기도 하더만요
미련은 사람이나 꽃이나 열매나 좋게도 보였다 추하게도 보였다 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피었는데 작년에 맺은 열매가 그대로....
서로들 반가울까요?
왠지 걸맞지 않은 재회일것도 같습니다
가진것을 버리는게 지혜라는데.....
의미 깊은 사진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열매가 묘한 분위기 입니다
피는 것, 지는 것 신구의 조화를 보듯...
더 많은 발전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