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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아래 물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7-05-07 22:50

본문

하늘빛 아래 물들다


소리 없는 향기들
산사 언덕에 가득하다

기다란 광목천
천연염료에 물들어
서운암 자락이 환하다


[강미옥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 수록작품]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미옥 디카 시인님~
서운암이 언제 이런 아름다운 날이 있었든가요?
물가에도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 풍경입니다...ㅎ
언제가도 아름다운곳 서운암의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사진에 아침이 행복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언제나 행복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대단 합니다
염색 작업이 아니라 한폭의 그림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닿는 길
참으로 다채롭다

자연 속에서
자연 색으로
하늘로 땅으로 스며드는 길
거스름 없이 하나되는 길

맨 아래 사진, 넋 놓고 한참을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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