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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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33회 작성일 17-05-30 13:15본문
지난 봄을 화려하게 물 들인 동백
가슴이 터질것 같은 핏빛의 새빨간 동백
심장을 한 순간 멈추게 했든 순백의 동백
잊혀진 옛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빛 동백
참 아름답던 동백도
시절의 흐름을 따라 지금은 지고 없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리라
머무는듯 흘러가는 무심한 세월의 강이여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이 피어있든 시간과 질때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제 떠났지만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것입니다
이별은 잠시 이겠지요
우리의 삶이 이렇게 해가 바뀌어도 다시 피어날 수 있다면 ...ㅎ
잠시 허망한 욕심을 부려 봅니다
우리님께님의 댓글
우리님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도 참 아름다운 꽃인데요!
처연히 떨어질때를 알고 스스로의 몸을 땅에 떨구는 동백의 모습이 더 애처롭게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동백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기쁜일이기도 하고요!!
동백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노래도 글 만큼 슬프고 애잔하네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꽃이 없어 쓸쓸할때 동백이 많은 위로를 주지요
떨어져 누운 동백도 슬프게 곱습니다
멋진 사진 이네요^&^
오호여우님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아름다운 동백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진 못했지만
이쁘게 보아주시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