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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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200회 작성일 17-06-27 00:14본문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담 길 따라 / 정석촌
흙과 돌의 굳은 결심 길섶으로 줄줄이
정성 모아 쌓고 쌓은
돌담길
그지없어
나도 모르게
이어지는 발길
멈추어지지 않는다
돌담장 위 아련한 능소화
누구의 애틋한 보살핌 이던가 ?
멈추지 않을 수 없고
아득한 꽃의 여운
그리운 눈길 샘물이 되어
이곳에 고이네
인동초 달큼한 향내
골목에 머물러
맑은 기억 유년의 뜰로
달려가고 싶어
학동마을 돌아 흐르는
도랑물길 따라서
함께 흐르다 멈추어 선
그리움
어쩔 수 없어
돌아서는 몸과 달리
마음은 자꾸 멈추려 하네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리도 아름다운 글로
글 솜씨 부족한 저의 마음을 보여주셔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도시에 살아도 마음의 고향은 늘 농촌입니다
이동네는 정서적으로 아주 잘 지켜나가고 있는것 같네요
구수한 슝늉 내음이 나는 듯한 골목
저 골목길에 아가들 웃음소리만 다시 들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그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곳 다녀오셔서 멋진 사진으로대리만족 합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에 같이 함 가요~~
마음의 고향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번째 사진의 골목길을 끝가지 걸어 보고 싶어지네요
우리조상님들의 지혜가 오롯이 드러납니다
정 스럽고 낭만이 있는 돌담
세멘으로 발라놓은 벽에 비하리까...
멋진곳입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 묻어나는 담장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담장을 보니
자랄때 우리집
경겨운 담장을 보듯
그리움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감사히 잘 머물러봅니다.
여호여우님!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돌담을 보며 아련한 추억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생각을 나게하는,
투박한 돌담이
더 없이 정겹습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분좋은 투박함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흙돌담과 능소화는 정말 잘 어울리는꽃인가 합니다
우람한 돌담장 옛 정서속의 어릴적 생각이 솟아오릅니다
멋진작품 감사히 봅니다 ~
오호여우님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돌담과 능소화는 짝꿍입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이렇게는 아니여도 시골집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시골 풍경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