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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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7-07-12 09:02본문
집에서 출발하면
경주 산림환경연구원까지 왕복 약 180km 쯤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정체가 없이 왕복 약 2시간 40분 여 걸릴테다.
작년 가을에 단풍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니
조금은 아쉬웠던 풍경만 담고 왔다.
코리아출사에서 활동하시는 어느 작가님의 말씀은 칠엽수 사이로 안개가 내리면 환상적이다..라고,
단풍계절이 아닌 여름풍경은 어떨까 싶어 찾았고,
그 주변에 통일전과 은행나무 길이 있어서 한번쯤은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밋밋한 풍경이라도 칠엽수 길을 걷노라면 마음이 여유로워 진다.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
지진난해 경주산림연구원 가보았습니다
들어가는 도로의 주변부터 환상이지요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안 깊숙이 들어가면 지금쯤 무궁화꽃이 한창일텐데요
수령이 오래된 무궁화꽃 색색으로 담을것이 많았습니다
좋은곳이 많은 아랫녘 허수님의 작품으로 늘 감사히 봅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저도 작년에 연구원을 알게 되어 툭하면 경주를 찾게 됩니다..
안압지 야경과 연꽃을 보고 이 곳도 찾아보게 되죠..이번 가을에 단풍을 보러 다시 가봐야지 합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엔들님의 댓글
엔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긴 아무래도 가을이 이쁘지요
주변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서출지 라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여름에 수련과 배롱나무가 있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엔들님,
덕분에 어제(금요일) 서출지를 다녀왔습니다..
연꽃은 잡풀때문에 별로였고 배롱나무도 아직은 완전치 못했지만
색다른 풍경은 뙤약볕을 견디게 했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경주 몇번을 갔었지만
저곳은 가 보지 못했어요ㅡㅎ
경주 다시 한번 가서 이박삼일 하고파요
ㅡ어느 계절이 제일 좋을까요ㅡ
멋진길 함께 걸어봅니다ㅡ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사람마음은 참 간사하답니다..
한번 발길을 해놓으니 궁금해서 자주 발길을하게 되더라고요...
몇칠동안이면 경주의 야경도 담으면서 여유롭게 노닐수 있을텐데...
몇시간 투자만하니 바쁘게다니게 되어 그 점이 안타깝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곳은 가을이 참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이 무더운 여름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아니지만
아주 푸릇푸릇한 칠엽수 길를
걷는다면 마음의 편안함과
눈에도 신선함을 주는
아주 멋진 곳 같아요.
경주는 자주 갔으나 처음 맞는 길 같아요
저도 이러한 길 걷기를 좋아 하는걸요.
멋있는길 감사히 걸어 봅니다.
허수님!
너무 더워요
건강 조심 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유유자적하게 이 칠엽수 길을 걷노라면
젊은 날 연애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날 것도 같습니다...
젊은날엔 경주하면 불국사,토함산,첨성대,반월성등을 걸으며 데이트를 했죠...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 연애시절을 함께한 마눌님과 풍경을 담으로 다니니...
그래서 경주는 더 정겹고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많이 덥습니다...건강 잘 관리하시면서 출사다니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은 나무 그늘 만큼 시원한곳이 없는듯 합니다
자연 바람과 나무들이 내뿜는 산소...
사진을 하기전에는 꽃보다 나무를 더 좋아라 했었지요
금방 시드는 꽃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거든요~!
의미깊은 장소까지 두루 다니시는 허수님 멋쟁이 입니다 ^^*
더운데 시원하시게 잘 지내시어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저도 처음엔 똑딱이카메라를 들고 동네가까이에서 꽃이랑 풍경들을
담으며 놀았죠...어쩌면 그때가 더 재밋는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박없는 당일치기로 내일은 순천일일레저타운으로 마눌님과 함께 떠나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다 물가에아이님 덕분이죠...물안개 내린 풍경을 올려주시고 권했으니까요...
그래도 걱정은 됩니다...대략 자동차로 편도 4시간가까이 가야하니..괜찮을까...장맛비도 온다하고요...
제가 다니면서 한가지 느낀것은 하루라도 젊은시각에 많이 이곳저곳 다녀야겠다 생각했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힘듦을 느끼니까요...
덥지만 즐겁고 신나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렇게 시원한 나무그늘에 앉아 책이라도 읽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맨 아래 사진 물에 빠진 사람의 역활은 무엇인지 궁금해 지네요
삼각대 주인같은데 카메라도 매고 있고...ㅎ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예..아랫사진은 저 가족들이 다 건너가면 애인인지 안사람인지 모르겠으나
외나무다리에 포즈를 취하게 하고 샷을하더라고요..요즘은 너,나 할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장비를 구입해서 출사다니는 모습을 보니 그것 또한 보기가 좋습디다...
특히 연배가 있는 저 같은 사람들 취미생활하면서 시간보내기 딱이지 싶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