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전시회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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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936회 작성일 15-08-15 13:16본문
아래 올린글에 과찬의 말씀을 해주신 님들에 힘입어
이렇게 나름 펼쳐봅니다
뜻깊은날 우리것들 이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고전을 좋아해서 집에 모아두네요
멋진 절구도 보여 드리고픈데
베란다에 박혀있어서 못보여드려 아쉽기도 합니다
어느 용도에 쓰는건지요 멍석짤때 쓰는건가요
제가 만든게 아니구요
제데로 정리가 안된 상태라서 보면 은근 스트레스이네요
이때면 무소유를 또 생각하구요
호랑이 가족도 한곳으로 모아야되는데
아빠는 베란다에 엄마는 거실에 얘네들은
이렇게 이산가족을 만들어서 미안하네요
촛대도 만들어보고
화로네요 멋지게 만든얘는
어느 구석에 있는데 꺼내기가 번거로워서
이 화로도 직접보면 이뻐요
접시를 많이 만들었지만 이 접시가 맘에 더드네요
이것도 접시로 만들었네요
화병이구요
이것또한 연지로 쓰네요 다른 용도로도 써도좋구요
이건 말차잔으로 만들었는데 생각같이 안되어서
곡차잔으로 써도 좋을것도 같네요
더운날 션한 곡차 한잔어때요 ㅎ
이건 茶道할때 포자로 쓰고요
거실 코너에 이렇게 너절하게 쌓아뒀네요
빨리 화실&공방을 만나서 제대로 정리해놓고 공부하고픈데
그것도 맘데로 뜻데로 안되니
한때는 열씨미도 했는데
요즘은 엇박자만 자꾸내고있어 민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집이 너절한데 이 큰개를 아들이 선물 받아왔더라구요
뭐라니까 그럼 친구 줘버릴까고 하길래 무슨소리 하면서 뒀더니
이렇게 턱하니 집을 잘지키네요 조화는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만
제 욕심에 또 실망도 해봤네요
여러가지를 하는사람은 한가지도
똑바로 하는게 없다란말 기억합니다
그래도 행여나하고 이렇게 사는데
하루를 아끼며 우리것을 사랑하며
살리라 나름 다짐해보는 광복절에
나름? 전시회를 열어봅니다
뜻깊은날 뜻깊은 휴일되세요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대단 하십니다 저 골동품을 어찌 다 모였는지요
취미가 남 다릅니다
예전에 우리가 썼던 다리미도 있고 윤두도 있구요
추억 속을 걸어 봅니다
음악도 좋구요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즐건 휴일 되시옵소서~~^^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골동품?까지씩은 아니구요
좋아라해서요 글구 손수 만들구요 ㅎㅎ
베란다에 옛것들 더 많은데 펼쳐보진 못했다네요
울얘들은 별루라고 정말 정리좀 하자는데
저만 좋아라하는것 같아 쫌은 그렇네요
후배왈 언니 좋아하는거 다가 아니구
이젠 정리하며 살아야 된다는 말에
띵해서 생각해본다네요 맞아요 영원은 없으니요
은영숙 시인님 건안하시구 날마다 좋은날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그때 그때 애착을 가지고 정성과 공을 들여 만든 것들인데
그렇게 쉽게 정리하라면 안되지요.
댁 내에 평온한 고풍의 향이 넘칠 것 같습니다.
그간 애써 창작하신 작품들 선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 맞아요 모두가 그때 할때는
하나하나 정성 안들어간게 없었네요
힘들때면 더 열심히 했구요
알아주시는 마음님 계셔서 힘이나네요
엄마가 이러는데 얘들은 소중한걸 잘모르고
좀 버리고 정리하자는 아들말에 많이 섭하더라구요 ㅎ
집안이 때론 답답해져서 욕심?에 무소유를
생각해본다네요 마음님 늘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심에 감사함 전해요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대단하십니다.
작품을 정성드려 만들었으니
더욱 애착이 가겠지요.
이것을 모우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떠 오릅니다.
옛것을 사랑하기에 수집한 작품과
손수 만들 모든 작품을
소 박불관을 차려야 할거겄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작품 가사히 머물러 봅니다.
다연님!
많은 작품과 함께 행복하세요.
다연.님의 댓글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때론 삶이 버거울때면
더 심취했었는것 같아요
하나하나 정성과 힘이 안 들어간게 없어서
온정을 느끼네요 소박물관?을요
네 한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으니요
아마 언젠가는 하면서 사는데
이것저것 좋아라 하는거 저만이 좋아라하는것 같더라구요
얘들은 별루로 생각하는것 같아
나이들면 무용지물이 되어 정리해야 할듯도 하구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여튼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것 밖엔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많은 작품을 보면서 입이 따악 벌어집니다
아마도 수년이 지난후에는 가보로 보배로 거금의 도자기로 남을것 같습니다
절대 소홀이 하지 마시고 곱게 귀히 보관하세요 솜씨가 놀랍습니다
집에 있는 작품들 만으로도 충분히 작품전을 열겠네요
그림도 도예도 놀랍습니다 다연님 멋져요 하고 소리지르고 싶습니다 ㅎ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님 웬입이 벌려진데요
집안의 보배?라니요 아들은 집안 깔끔하게
정리좀하자네요 제가 하루하루 살면서 열심히 사는것밖엔
뭐가있겠어요 이것또한 아무 소용없는것인데
그래서 그저께 이런것들을 보면서 허무하고 답답해지더라구요
누구나 살면서 삶이 버거울때가 있겠지요
저도 그럴때면 더 열심히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모두가 제겐 하나하나 애정이 안가는게 없네요
그림은 베란다에 가득 방치?해둔거 보면 넘
맘이 아프구요
별은님이 멋져요 소리지르고 싶다시는 말씀에
차큰 별은님 생각에 웃음이 빵터지네요
별은님 감사요 늘 이쁘게 봐주셔서리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그래요 예술은 무엇이든 아름다운것을 추구하게 되지요
맨위 복숭아 도기 욕심 나네요
그러나 젊은 나이가 아니니 이제 실험작도
그만두고 정도를 찾아 가야겠단 생각이들곤해요
다연님도 그렇지않나요
그래도 예술품 이것저것 손대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복숭아도기는 연적으로 ㅎ
나이가있어서 그래요 실험작이 아니라
한번씩 이런다네요 외도?를
그나저나 도예방도 이번까지가 끝나요
아쉽게도 회원이 없어서리
일주일에 한번가는 도예방이
휠링이되고 참 좋았는데말에요
새론것에의 도전이 참 휠링되었다고나 할까요
찬바람불면 나름 충전으로 살겠지요
감사요 염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안해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공방 하나 구하셔서 진열도 해 놓고 아지트도 삼아 작품 활동도 하시고...
멋진 노후가 기다리고 있은 듯 합니다
물가에도 가끔씩 들러서 하나씩 배우고 싶네요~!
건강 잘 챙기시어요
건강 하셔야만 이루어 지는 일이고 유지 되는 일입니다 ^^*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것이
정신 건강에도 최고 일것같습니다
정신이 맑으면 병도 없다고 합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작품들입니다
손재주가 일단은 좋아야 하지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된답니다
그림도 그렇고 만드는것도 그렇고
멋진 솜씨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