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을 포토에세이방 님들 추억의 사진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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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21회 작성일 17-07-20 19:17본문
시마을 포토에세이방 님들 추억의 사진 몇 컷
D:\2010.12.28 눈-B 2010.12.28 눈-B 187 수원 서호에서 사진 함동진
D:\2010.12.28 눈-B 2010.12.28 눈-B 188 수원 서호에서 사진 함동진
D:\2010.10.16 시마을 2010[1].12.28 눈 212 수원서호에서 사진 함동진
(동시)
서호의 저녁놀 산그림자
(西湖-수원)
함동진
서을에서 남행 기차를 타고
수원을 지날 때 차창밖에
아름다운 호수 하나 보여요
옛적에 수원팔경의 하나
18세기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축성했을 때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만든
저수지라 하지요
아름다운 기생의 모습을 닮았다는 산
여기산의 그림자가 수면에 잠겨있는
서호를 수원의 눈썹이라 하고요
중국 항주의 미목眉目보다 아름다운 곳이라 하지요
해질 녘 저녁노을과 함께
서호의 수면에 비치는
여기산의 모습은 절경이었대요
우람한 노송가지가 수면에 그림자를 드리운
제방을 따라가면 폭포 물줄기 흘러내리고
그 위에는 아담한 항미정杭眉亭이 있지요
여기산은 흰두루미 서식지
멀리서보면 백목련 꽃핀 듯 나무 위 깃들고
물길 따라 오르내리는 춤사위
호수에는 물고기 튀어 오르고
백로, 왜가리 날개 짓
청둥오리 자맥질
너구리 족재비 갈대숲 쉬다 가는 곳
자연은 그대로가 좋은데
시민공원화하여 사람소리
빙빙둘러 아파트 숲
시끄럽고 더러워 못살겠대요.
D:\2010.10.16 시마을 2010[1].12.28 눈 216 수원서호에서 사진 함동진
댓글목록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는 참 열정적이었어요ㅡ
추운줄도 모르고 어디든 가고 싶어 했지요ㆍ
우리가 모르는곳 안내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 하던지요
사진 참 멋지게 담으셨네요ㅡ
액자로 하나 크게 만들고 싶어요ㅡ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ㆍ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7년이 되었네요
사진과 글을 잘 보관하시니 이렇게 볼수있어 감사드립니다
호박전시 작품도 안내해 주셔서 희한하고 멋진 특별난 작품 만나본 기역이 납니다
자주오시고 멋진작품과 글 보여주세요 무더위 건강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의 추억의 선물입니다
오래된 시간 그리고 시원함에 머물러봅니다
건강 하신 날들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