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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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손님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26회 작성일 17-07-28 16:36본문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출하는 빛을 향하여
석촌 정금용
등줄기 굴곡 고단한 뼈대 마찰음과
숨소리 거친 내두름에
무쇠뿔 허공에서
기원을 하고있다
싯달타 닮아 행한 네발의 버팀은
번민 스며들어 피어난
암괴에 담긴 일상의 인고가 푸르다
소나무 굽은 붉은 마디
대동맥은
상왕봉 이 토해내는
정기 뭉쳐 빚은 초록화관
눈빛 뜨거운
솟는힘 아침 노을 가뭇함은
소망 잉태를 암시하고
겸손의 조화
안이하지 않으려는 해탈의
몸부림 이런가 ?
가야산 홀로
소의 걸음으로 주변을 아우르고 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야산 하면 해인사가 뜨오르고...
이번 초파일 전에 다녀온 그곳의 맑은 숲이 생각납니다
힘들게 오르지 않으면 담을수 없는 풍경 고마운 마음으로 봅니다
이제 여름이 한풀 기세를 누그러 뜨린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 잘 챙기시어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야산에 그런 뜻깊은 사연이 잇었네요
해인사 딱 한번 가본곳인데
다른것은 아스름 해도 팔만대장경이 들어 있든 건물을 문틈으로 본 기억은 살아 있습니다
새벽에 산에 도착하셔야 해돋이를 찍을수 있었겠는데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송과 山峰 그리고 해가 어우러진사진,
逸品입니다,
좋은사진 감사 합니다.
고독한영웅님의 댓글
고독한영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침햇살을 받은 노송의 붉은기운이 느껴집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