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347회 작성일 17-08-03 14:59본문
오래된 콘크리트 바닥 틈새로도 잘 자란 고들빼기가
참 기특하게도 늦둥이 꽃을 피웠습니다
내년 봄 주변 어딘가에서도 이 고들빼기의 후손이 자라나겠군요
아니면 바람 따라 훨씬 먼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누군가의 밥상에 나물로 오를지도 모르겠군요
어찌되었던 이 친구 고들빼기라는 이름을 가진 국화과 식물의 여러 종 중에 기본 종인
접두사가 없는 그냥 "고들빼기"입니다
Crepidiastrum sonchifolium (Maxim.) Pak & Kawano |
문(門,phylum)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과와 속
과의 영문 표기는 가족(family)이고 속의 표기인 genus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종류의 유(類)란 뜻으로 "한 묶음"으로 받아들이시면 무난하겠습니다
그런데 국화과는 가족들이 좀 많은 듯...
갯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 지리고들빼기, 그리고 절영풀입니다
왕고들빼기는 왕고들빼기속으로 9종이 한 묶음입니다
한라고들빼기, 산씀바귀, 자주방가지똥, 용설채, 그리고 쌈의 대명사 상추가 있습니다
오늘 음악은 지난 달 17일 11년만에 돌아온 나훈아님의 새 앨범을 통채로...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 Dream Again **
1, 남자의 인생
2, 몰라
3, 당신아
4, 아이라예
5, 죽는 시늉
6, 모래시계
7, 내 청춘
8, Prologue.꿈
댓글목록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하는 꽃입니다
강인하고 지조있어 보입니다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색은 요즘 소통과 공감의 의미로 통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연대의 표식이기도 합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들빼기 종류가 저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음악 감상은 시간 여유 있을 때...ㅎㅎ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오랜만이네요
고들빼기도 그렇지만 씀바귀 종류도 많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피는꽃이 다시 피고
능소화도 다 졌는데 다시 피는것을 보았습니다
해거름에 사진을 찍어 볼 생각입니다
좋은 현상인지 어쩐지..날씨가 수상 합니다 ^&^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는 예전부터 두 번 피기로 유명한 꽃이라니다^^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ㅎㅎ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들빼기 반찬좋아합니다
꽃도 이뻐서 좋아합니다
공부많이합니다
고맙습니다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감사합니다
저도 고들빼기 쓴맛을 무지 좋아합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리산님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생각나는 꽃이지요~
언제 시간이 지나서 봄이 올까 싶어도 지나고 나면 금방 이겠지요~!
음악 좋습니다 ^^*
들꽃다소니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다소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방 계절이 바뀌면 안됩니다
나이 드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