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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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n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210회 작성일 17-08-14 10:53본문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onosa님~
안개에 가려 손바닥만하게만 보여주든 안반데기 풍경을 보여주시네요
님이 아니셨더라면 아직도 물가에 눈앞에는 안개가 가렸을것인데...
일출은 포기 하고 가셨지만 그래도 이 풍경이 어디여요...,ㅎ
진사님들의 열정으로도 이기지 못한 안개..
그래도 좋아하는 안개를 실컷 느끼고 왔지요~
언제나 좋은날 되시어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가 온 것이다 , 초록을 위하여
석촌 정금용
여름내내 갇혀
구속 적부심에서 풀려난 후
종적이 없던 그가 나타난 곳은
들판이었다
무논에 벼 애기 키만큼 자라
무수한 초록조각들 지평선 가까이 내달리다가
눈에 들어와 박힌 푸른평야가 시청각 천국인데
바람이 불어 온다
고요하였으나 함성이였고 소용돌이였던
그가 온 것이다
바람은 참다 참다 지르는 호령인듯
너른벌에선
더구나 걷잡을 수 없는지
마구 쓴 글씨 일까
추상화 터치 일까
벼가 춤을 춘다
초록빛 백성들 춤이 시작 되었다
춤사위의 눈빛이 번쩍일때
더위 가신 들녘에는
잔 물결이 흐르다가
파랑이 풀물을 토 한다
거센 너울춤엔 모두 너털거리며
유랑민 인지
풍운아 인지 알 수 없던 떠돌이
지친 더위의 등을 밀어내며
초록을 위하여 이바지하고 있다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반데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헷갈입니다.
일출이 더욱 유명한 곳이군요.
좋은작품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즐거운 광복절 되세요
bonosa님의 댓글
bon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
날이 밝아진 이후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배추 몇포기 뽑아오고 싶은 충동도 ㅎㅎ
다음에 다시 갔을때 또 다른 풍경을
상상하고 기대하며 돌아 왔습니다.
bonosa님의 댓글
bon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님!
멋진시 잘 감상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bonosa님의 댓글
bono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이날은 안개는 없고 구름이 많았습니다.
해발 1100 미터 정상을 차로 올라갈수 있으니
다시 도전하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랭지 배추밭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사진방에 머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가 걷히면 이런 풍경이 나타나는 군요
빗속에 추위에 떨면서 기다릴만 합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안반데기 촬영 가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사진으로 감사히 봅니다
고생하신 멋진작품 감사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