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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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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180회 작성일 15-08-18 05:43

본문

          그리움 / 포토 글 이재현 그리움이 있을라 기다림도 또 마디가 굵어 그러할라 낡은 지붕을 가리는 해바라기꽃이여 내게도 쪼매만 다가와다오 다가와 주름진 이마를 덮어다오 세월의 골짜구니로 바람이 분다 하릴없이 풀어놓는 그리음의 강은 깊어 속절없이 낡아가는 것이야 우쩌겠나 니나 나나 그러한 것을 어찌하겠나 이 심연深淵을
추천2

댓글목록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살던 곳은 폐가가 되고
나머지는 모두 그대로이니 자연이라
인적이 없을수록 더욱 무성해지니
청산이라...
지난봄에 그리 울던 소쩍새의 밤이 그리운 날들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재현님
안녕 하십니까?
멋지고 애잔한 음악과 주옥같은 시에
아려오는 추억을 회상 속에 잠재워 봅니다
아름다운 음원 애상 속에 감상 자알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아픈곳 보다 아픈곳이 더 많은
물가에 몸처럼 허물어 가는 듯한 기와집
그나마 해바라기가 피어 주어 좀 덜 처량해 보입니다
숱한 사연이 지나간 듯 한 퇴색한 지붕에
정감이 가면서 알싸 합니다
여름 뒤 끝 마무리 잘 하시어 건강 하셔요 이재현 詩人님~!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와도 허물어지고 흙벽도 기울고
세월의 무게가 켜켜이 쌓이니, 남는 것은
심연의 사색 뿐이라...
얼굴 순박하게 생긴 시골 강아지 겁먹으며
짖는 소리 들려올 것 같은...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기와집
마치 어머님이 사시다 가신 고향집 같습니다
해바라기는 없지만 ...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폐가의 기와장이 애 닮아 보입니다
해바라기 둘러리한 저 폐가
그래도 애잔한 마음을 달래주네요
시인님의 그리움의 끝은 어디일까요
아름다운 작품과 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그리움을 간직한 숲속 오래된집
누군가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고즈녁한 그곳에
해바리기가 찾아 드네요
그렇게 반가운 님이 찾아주면 얼마나 좋을 까
오래된 기와 지붕이 멋진 작품이 되네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낡은 지붕을 지켜주는 해바라기꽃
참 정다웁습니다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건강 하시지요?
자주 오시어 속절없는 기다림을 풀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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