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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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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37회 작성일 17-09-18 06:19

본문

 

 

고향집 골목은

이제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 어정쩡한 그림입니다

흙담길이 정다웠든

그 골목이 벽돌담으로 바뀌었다가

은근한 그림을 그려두었습니다

어린 시절 골목이 떠들썩 했든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사람 발자욱 소리가 그리운 적막함만 가득한 골목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고향집 골목에서 뛰어 놀든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세월이 데려다 놓은 현실앞에서 아무것도 옛것을 데려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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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집 골목이 새로이 젊어진 느낌이 듭니다
어릴적 황토로 빚은 토담길 골목의 정겨움은 없어졌지만
깔끔한 그림이 이쁘고 행복을 줄것 같기도 합니다
곧 추석 한가위 올해는 모든님들 풍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한가위 되세요 감사히 봅니다 ~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골목 담벼락에 멋지게
그려놓은 꽃그림.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 정을 흠뽁 담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될것입니다.
감사히 감상 하였습니다.

산그리고江님!
편안하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이 고향인 사람이 제일 부러운것이 추석 명절때 랍니다
도시가 고향인 사람은 그 맛을 모르지요~
아름다운 가을 되시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 어디나 고향의 담벼락이 되었습니다..
낡고 오래된 담과 벽은 비슷비슷한 그림들로 채워놓았죠...
농촌이나 도시나 한결같은 풍경, 가끔씩 탁상행정에 육두문자도 날리고 싶은,
그래도 고향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어머니 품과 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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