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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32회 작성일 17-11-10 16:12

본문

 

 

 

 

대봉감 일명 단지감이라고도 합니다
겨울에 단지속에 넣어두면 시나브로 홍시가 된답니다
지금은 그럴수 없지만 어린시절 주전부리 없을때 
아주 맛난 먹거리 였습니다
남의집 담장안 감을 보면서 
행복한 추억의 시간에 잠시 빠져봅니다

혹시 하동 악양 대봉감 들어보거나... 드셔 보신 적 있는지요?
임금님께 진상을 했던...
그래서 그 맛이 다른 그 무엇보다 좋은 대봉감으로 알아준답니다
모르고 그냥 먹으면 덟은맛에 놀라게 되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나란히 놓은 뒤
사과를 중간에 넣어 주면 좀  더 빨리 맛있게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오호여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봉감만 보면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너무 좋아 하셨거든요
지금은 멀리 하늘나라에 계시니 보내 드려도 드시지도 못하시겠죠
보고싶어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나무에 조랑조랑 달린
붉운감을 보니 한입 콱 깨물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하신 멋진 주말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감이 대풍인가 봅니다
어찌나 감이 풍성한지요
값이 여간 싼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단감과 연시를 원없이 먹고 지냅니다
시골에서는 품이 없어 감을 따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여 두는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남은 가을도 건강 행복하세요 감사히 봅니다 ~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오늘  울집에서도 감땃어요
먼져딴 감은  발효시켜서  어찌나  단지요
감하나먹었더니  배가  불러요

물론 아시겠지만  감을 항아리에  신문지 깔고 꼅겹이  또  반복  10일이면  발효
한꺼번에  다  못먹으니까  냉동실에  보관  해서 여름내내  잡주시지요 .

8579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옛날에
일찍 일어나 감나무 밑에 가면 꽁지 빠져 떨어진감
주어 먹으면 되게 떫었죠
그때 감물들은 입술이 지금도 거무죽죽 한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감 사진이라도 대봉 감 사진이 월씬 이뻐더군요~
올해는 단감이 많이 생겨서 실컷 먹으면서 살 찔 걱정뿐이랍니다...ㅎ
늘 좋은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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