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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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67회 작성일 17-12-26 08:20본문
환 생
아무리 뜨거워도 소리 지를 수 없었네
어지러워도 뛰쳐나올 수가 없었네
큰 폭발음이 들리고
자욱한 연기 속에 눈을 떠 보니
내 몸은 몇 배로 커져 있었네 . .
[강미옥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 수록 작품]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디카시가 문학용어 명사로 등재]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보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귀를 막고 있는 기대에 찬 표정들이 정겹습니다
올해도 어영 부영 막바지로 향해 갑니다
건강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연기속에 구수한 내음이 폴폴납니다
아직 저녁전이라 배 고픈데 꼴깍 군침 마저 넘어가네요~
요새는 뻥 하기 전에 호르라기를 불더군요
왠? 하는 사이 그다지 크지않게 펑~!!!
옛날에는 그 소리가 엄청 컸었는데 그것도 시대흐름인지요...ㅎ
디카시가 우리말샘 문학용어도 등재 됨을 축하드립니다 ^^*
널리 퍼져 많은 디카시인들이 탄생하시기를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집니다.
사진도 글도.
저도 흉내 좀 내보게
자주 올려 주셔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추억속으로 고스란히 데려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미옥님의 프로필 사진을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젊으시던데요 사진도 글도 우직한 무게의 중량감이 넘치고
멋진 작품 부러움으로 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