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치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꽃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mil해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9회 작성일 18-03-28 05:07

본문


20180326_091832.jpg

20180326_103339.jpg

화면 캡쳐011577.jpg

화면 캡쳐011528.jpg

20180327_131711.jpg

20180326_105859.jpg

20180327_143150.jpg

화면 캡쳐011586.jpg

화면 캡쳐011538.jpg

화면 캡쳐011589.jpg

화면 캡쳐011520.jpg

화면 캡쳐011504.jpg

 

꽃들이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매화가 지기 시작하자 순백의 목련이 새색시처럼 수줍게 하나 둘 피어 오르더니
어느덧 나무 전체를 흰색으로 덮어 버렸다.


칙칙한 회색 나무 숲 속에서 허공 높이 장대하게 우뚝 솟아오른 커다란 목련나무에는
가지 가지 마다 가득 가득하게 주먹만한 목련 꽃송이가 탐스럽게 피어나 주변을 환하게 만들었다.
하늘은 맑았고 한낮의 봄 햇살은 이르게도 따가웠다.
그 강렬한 햇살아래 꽃송이는 더욱 눈부셨다.


외진 숲속
작은 무덤 하나 있는 곳
그 무덤 조금 위 쪽
가시 덤불 너머 서 있는 목련나무는
가리는것 없이 햇살을 온전해 받았고 그래서 더욱 빛이 났다.


봄바람이 불었고 꽃잎이 하나 둘 날리기 시작했다.

절정의 순간이 유난히도 짧은 이 꽃은
꽃이 필 때 쯤이면 궂은 날씨로 인해 꽃 몸살을 많이 앓아 
온전하게 피어난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이처럼 화사한 모습을 볼수 있다니...

 

목련이 꽃 잔치를 벌이자 맹숭맹숭하게 보이던 벗나무들이 분홍색 꽃봉우리를 부풀리더니
하룻밤 사이에 폭죽처럼 꽃 무더기를 터트리며 나무 나무마다 풍성한 꽃무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에 앞서 버들벗꽃은 벌써 피어 났다.
공원 한쪽 아래로 내려 가는 계단 입구에 자리한 늙은 수양버들벗꽃에서
꽃들이 피어나 가지마다 수북하게 매달렸다.

 

이 수양버들벗꽃 나무는 늙었다.
밑둥 껍질은 윤기가 사라져 푸석 거렸고 푸른색 이끼가 가득 끼었다.
오래된 가지중 어떤것은 썩어 부러졌고
그 남은 가지를 자양분 삼아 노란 버섯들이 한줄로 단정하게 늘어서서 자라고 있다.
한 겨울 매서운 삭풍이 나무를 흔들때는 영락없이 죽어 있는듯 했는데
봄이 오자 벗나무 중에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내었다.


휘영청 늘어진 가지마다 풍성하게 매달린 꽃 송이들은 바람결에 몸을 흔들며
어린 나무에서는 볼 수 없는 고목스러운 풍경을 멋지게 연출했다.

 

새들이 지저귀고 꿀을 모으는 벌들이
다리마다 한가득 꽃가루를 묻히고 꽃 사이로 분주했다.

 

 

 

 

추천0

댓글목록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하늘아래 풍성한 백목련 감탄합니다
꽃잔치에 초대받은듯이 마냥 즐거웠답니다

백목련 꽃속에서 나오니 흐드러지게 핀 벗꽃
호화로움에 자지러질뻔 했습니다
백색세계가 이렇게 아름답구나 했지요

멋지게 담아오신 님의 수고하심에
감사 글 몇자 놓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이 꽃 잔치를 벌이자 맹숭맹숭하게 보이던 벗나무들이 분홍색 꽃봉우리를 부풀리더니
하룻밤 사이에 폭죽처럼 꽃 무더기를 터트리며 나무 나무마다 풍성한 꽃무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차를 타고 동강을 가면서 남쪽에 꽃들이 피는 순서를 잊은 것을 알았어요~
개나리 핀 곳에 복사꽃 이화꽃 벚꽃이 함께 마구 피는 중이였어요
이제 꽃이 피는 계절의 의미 보다 피는시기가 윗지방과 아랫지방으로 나누어 질것 같습니다...ㅎ
하얀곷 이 피워내는 순백의 이미지 멋집니다
맛깔 나는 글도 멋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잔치 풍성 합니다
안 먹어도 배부른 잔치 입니다
맘이 행복해지는 풍성한 꽃잔치 즐감 합니다

Total 6,157건 27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557
계류 댓글+ 8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4-24
355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4-24
3555 하늘아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4-24
3554
댓글+ 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4-24
3553
On 댓글+ 4
최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4-24
355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4-24
3551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4-24
355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4-24
3549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4-23
3548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4-23
3547
비오는날 댓글+ 7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4-23
354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4-23
3545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4-23
3544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4-22
3543
비슬산 일출 댓글+ 6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4-22
3542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4-22
3541 최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4-22
3540
모란꽃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4-22
3539
섹스폰 도로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4-22
3538
등꽃의 향기... 댓글+ 13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4-22
3537
내수면 댓글+ 9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4-22
3536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4-21
3535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4-21
353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4-20
353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4-20
3532
남지 유채 댓글+ 9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4-20
3531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4-19
3530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4-19
3529
영산홍 댓글+ 4
hemil해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4-19
352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4-18
352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4-18
3526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17
3525
금낭화 댓글+ 6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4-17
3524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4-17
3523
수달래 댓글+ 5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4-17
3522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4-17
3521
콩(?) 댓글+ 7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4-17
3520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16
3519
자운영 댓글+ 13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4-16
351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4-16
3517
여행은, 댓글+ 5
최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4-16
351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4-16
351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04-15
3514
위양지 댓글+ 10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4-15
3513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4-15
3512 맹꽁이네만년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4-15
3511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4-15
3510
산당화 댓글+ 8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4-14
3509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4-14
350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4-14
3507
튜울립 댓글+ 5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4-13
350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4-13
350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4-13
3504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12
3503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4-12
3502
아름다운 길 댓글+ 4
하늘아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4-12
3501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4-12
3500
나잇값 댓글+ 7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4-12
3499
으름덩굴 댓글+ 15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4-11
3498
오륙도의 봄... 댓글+ 1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4-11
3497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11
3496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4-11
3495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4-10
3494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4-10
3493
노루귀 댓글+ 7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4-10
3492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 04-10
3491
금낭화 댓글+ 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4-10
3490
할미꽃 댓글+ 5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4-10
3489
자목련 - 2 댓글+ 3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4-10
3488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4-09
3487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4-09
348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4-09
3485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4-09
3484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4-09
3483
우포의 아침 댓글+ 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09
3482
동백 아가씨 댓글+ 10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4-08
3481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4-08
3480
할미꽃 댓글+ 8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4-08
3479 hemil해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04-08
3478
동백꽃 댓글+ 7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4-07
347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07
3476
노루귀 댓글+ 7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4-06
3475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4-06
347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4-06
347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4-06
3472
동백 댓글+ 5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4-06
3471
이란성 쌍둥이 댓글+ 12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06
347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4-06
3469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4-05
3468 맹꽁이네만년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04-05
3467
금창초 댓글+ 4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4-05
3466
눈과 매화 댓글+ 6
길위에서나를보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4-05
3465
개나리꽃길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4-05
3464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4-05
3463
명자꽃 댓글+ 10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4-05
3462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 04-03
346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4-03
3460
개구리발톱 댓글+ 8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03
3459
튜울립 댓글+ 6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4-03
3458
진해 여좌천 댓글+ 5
하늘아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4-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