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2회 작성일 18-04-05 12:55본문
아파트 화단에 보라보라한 작은 꽃이 눈길을 잡는다
비가 오는데도 기어이 고개 숙여 들여다보고 간다
이따 만나자~~
카멜을 들고 비가 그치기만 기다린다
몇 장 찍지도 못했는데
또 비가오네
비에 젖어가며 엎드려서
금창초를 담는다...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장초?
보도 못한 꽃같아요
곱네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에 젖어가며 작은꽃 찍는다고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그렇게 엎드리지 못하는 몸이 되고 나니 몸 아끼라는 말씀 해 주고싶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듯도 하고...
비슷한 꽃이였나 싶기도 하고...
아뭏든 작은꽃 사랑에 한참이네요~
열정이 멋진 여우님~!
화이팅 입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척박한 땅에서도 엎드려 잘도 자라는 금창초,
그 끈질긴 생명력, 그 환함은 제비꽃과 동무하지 싶습니다..
흔한 꽃일수록 더 귀하고 소중히 다루어야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