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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주말 봉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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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95회 작성일 18-04-06 22:05

본문

날씨가 화창한 주말 봉은사/조 금분


 일요일 아침 하늘은 곱고 푸르다.

힘없는 엄마가 가여워 보였던지

딸은 날씨도 좋으니

봉은사에 산책 가잔다.

준비해 걸어서 가니 그리 멀지않다.  


 일요일이라 봉은사에는 사람이 붐빈다.

천막 밑에서 붕어빵을 구워 판다.

울긋불긋 고운연등이 초파일을 기다린다.

한 바퀴 돌며 추억을 담아간다.

외국인도 경내를 서성거리다.  


 바위 속에 하얀 꽃이 예쁘게 피었다.

지나가는 아가씨 왈

아버지가야생화 공부한다며 가리켜준다.

바우나리라고!

나오다 붕어빵 사러갔더니 마감해버렸다.

.
추천0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못가보네요
덕분에 봉은사 경내를 사진으로 현장중계로 구경합니다
남에번쩍 북에 번쩍 하시네요...
부산에서는 메기탕
서울에서는 붕어빵...
입맛이 절로 다시어집니다
봄날 즐거우시기바랍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고운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번 서울에 있을때 담은것을
지금 올렸습니다.
행복하신 즐거운 봄날 되세요.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님과 행복한 나들이 하셨군요
공기가 참 좋지요?
붕어빵 먹고 싶었는데
못 사셨다니 안타까움만.....ㅎ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님!
날씨도 좋아서 행복하였습니다.
붕어방은 아쉬웠지요.
놓아주신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며 즐거운 봄날 되세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딸집에서 걸어서 갔으니 멀지 않더군요.
머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신 좋은 봄날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 단풍도 챙겨오시고....
딸램 효도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행복하신 해정님 늘 건강 하이소~!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늘 바쁘신데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은 건강이 좋지 않기에
간혹 들리겠습니다.
좋은 봄날 되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두어번 가본 봉은사지요..
또 인연이 많은 곳 그곳이 봉은사이기도 하답니다..
물론 사찰은 도시한가운데 있는 것보다 심심산골에 있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만,
부산 홍법사에도 국화빵을 구워 팔더라고요...옛추억을 되새기며 맛나게 사먹었습니다
덕분에 옛추억들을 하나씩 꺼내봅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예전에 봉은사에 다녀오셨군요.
서울 시내에있는 봉은사를 저는 처음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갈 수있으니 가까워 봄나들이 잘 하였습니다.
먹지못한 국화빵의 아쉬움은 남았지요.
머물러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하신 즐거운 봄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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