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포토에세이

아~!
이 이파리들이 노루귀 이파리 들이가요?
맨날 꽃에만 관심을 보이고 뒤에 나는 이파리는 모른체 했는데
다정다감한 여우님 덕분에 애네들 만납니다
이파리의 줄기도 역시 뽀송한 털이 붙어있네요~
좋은곳 사시는 덕을 톡톡히 봅니다
맨날 좋은날 되셔요

꽃이나 잎이나 다 멋지네요

변화를 감지하시는 노력이 부럽습니다.

솜털 뽀송뽀송한 노루귀 그 자태가 어여쁘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잎새도 앙증스럽게도 생겼습니다..귀티도 있는 것 같고요..
장유계곡 어디쯤 있는지 가르켜 주시면 내년 봄에 한번 찾아볼까 싶습니다...
안가르켜 주셔도 삐칠 생각은 없답니다..

아이구 허수님
그 뭐시라꼬 안갈쳐드리겠습니꺼
내년에 오실 때 물가에님께 기별하시고 오시면 모시고 가겠습니다~~

멋진 야생화들
이제 올해는 끝이지요?

야생화는 봄이 끝인가요?
전 아직 잘 몰라요
그냥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이뿐이들만 보이면
찰칵찰칵~~

노루귀 꽃 보여주시고 잎사귀 까지 보여주시네요
부지런 하신 발걸음이 여러사람 행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