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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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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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조회 465회
작성일 18-06-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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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식물(꽃식물)은 우리말로 "꽃이 피는 식물"이란 뜻입니다
반대로 꽃이 피지 않는 식물(민꽃식물)은 "포자식물"이라고 부르지요
식물을 구분할 때는 큰 틀에서 꽃이 피는지 아닌지로 구분하면 아주 쉬워집니다
종자식물은 꽃을 피워 암술과 수술이 만나 유성생식을 하지요
이 유성생식의 결과물로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뜨려 번식을 합니다
꽃식물의 종자는 씨앗이라 부르고
민꽃식물의 포자는 뭐라고 부를까요?
바로 "홀씨"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부릅니다
왜 그런지 저 나름대로 생각해 보니 두 가지 이유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박미경씨의 노래 때문이라는 생각
또 하나는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잘 날리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에 꼭 남겨주시길 바라며
이제부터라도 민들레 씨앗은 그냥 씨앗으로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씨방의 머리 부분에 달려있는 털 같은 돌기 때문인데
이것을 관모(갓털, 우산털)라고 부릅니다
이 관모는 민들레 뿐만 아니라 국화과 식물이 다 가졌기 때문에
국화과 식물을 구분 짓는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랍니다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분법은 지난 4월 5일 글
<FACT CHECK - 민들레의 진실>에 올려져 있습니다
댓글목록
영상작가협회님의 댓글
영상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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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실히 공부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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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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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왠지 민들레 홀씨라는 말의 뉘앙스가 참 좋은듯 합니다
그래서 노래가사 처럼 좋아들 하는것 같으네요~
언제보아도 아련한 느낌의 민들레 홀씨(?)입니다 ㅎㅎ
건강은 좋으시지예~!?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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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가 하면 드쎈 노래만 많이 불렀을 줄 알지만 오히려 이런 노래들을 더 많이 불렀더랬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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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뵙네요
여전히 해박하신 꽃 박사님^^*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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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님 감사합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
오호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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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사님 덕에 공부 많이합니다
여우네 동네 민들레는 진즉에 다 졌답니다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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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민들레는 곧 다시 핀답니다 ㅎㅎ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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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그저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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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주 강하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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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사님 반갑습니다
꽃은 좋아하면서 이름도 제대로 기억못해서 늘 민망합니다
자주 오세요
그래도 자꾸 공부하다 보면 되겠지요?
맹꽁이네만년콩님의 댓글의 댓글
맹꽁이네만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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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님 댓글이 자꾸 늦어져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