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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을 걷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04회 작성일 18-06-30 16:51

본문

더위가 찿아오고 여름이 익어가는 그날
오솔길 걸어올라 자작나무 숲을 찿는다.

 

짙푸르고 장엄한 녹음과 빼곡히 들어찬 소복의 자작나무들..
은백의 속삭임으로 나를 반겨주니
그 미소까지도 흰색과 초록으로 물든 것 같고

 

높히 뻗어있는 가지들 사이사이로 와 닿는 잔잔한 빛들은
바람소리와 함께 조용히 내려와 작은 가슴을 따사롭게 해줄때

 

산행길에 같이한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순간 이나마 싱그러움을 살며시 느껴본다.

추천0

댓글목록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의 여행길은 그저 여행이 아니군요
가는곳곳마다 대작을 건지시니
기름값이 안 아까우시겠어요^^*
즐감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자작나무숲에 함께 선 모델님~
그중 눈부시게 다가옵니다 ^^*
눈이 내렷을때 다녀온 자작나무숲 여름에도 하얗게 서 있는것이 눈 내린것 같네요~
아름다운 여행길
늘 부럽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작나무의 하얀색이 모델님의 옷과 어룰려 한폭의 그림입니다
언제 봐도 신기한 나무 입니다
직접 보고 싶은 나무입니다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이 물들인 여름안에서도 자작나무가 빛이 납니다
또 뽐뿌질 당했으니 함 갈까요!!!!
이래저래 멋작에 취하고 미모의 여인들에 눈이 돌아갔습니당 ㅎㅎ
오늘도 멋진행보 되세요 사모님만 행복하세요 ㅎ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도 인물입니다
흔하지 않은 나무로 태어나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나무들 세상에는 그런것이 없겠으나 사람이 정해놓고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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