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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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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0회 작성일 18-10-05 18:53

본문

어머님 품과 같은 지리산자락

오르고 또 오르는 발길이

천사의 벅찬 가슴과도 같다,

벌써 올해만도 수차레 올랐지만

안개속 짙 눌러진 세파에 멍든 마음은

아주 조금씩 시야가 밝아온다,

그래서

헉~헉대며 오르는 발길이

가볍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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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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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11 15:43

함박미소님~
그렇지예 지리산은 어머니의 산입니다
산행 다니시는거 얼마나 부러운지...
이제 하산 걱정 때문에 여러곳 출사를 포기합니다
설악산도 그렇게 가고싶었는데...ㅎㅎ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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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11 16:55

산너마 또 산이 따라오는 듯한 풍경
너무나 아름답고 가슴 시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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