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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바위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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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73회 작성일 18-10-18 10:03

본문

정동진 가는 무궁화 열차는 서서히
도중에 많은 사람이 우리도 함께 내린다.
촛대 바위를 찾아 학생들 몰려간다.
그들 틈에 끼어서 열심히 걷는다.

말만 듣던 촛대바위가
바닷가언덕위에 우둑 솟아 내려 본다.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행운이다.
강릉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찬스.

10월 18일 딸 생일인 것을 깜빡
잊어버렸으니 야단났네.
글 쓰다 딸 전화를 받았다.
생일 축하한다고 뒷북 둥둥 처 줬다.

요일은 알지만 날짜 개념이 없다.
나이 탓이려나, 자꾸 흐려지려 는 것이.
내가 자연으로 떠나는 날까지.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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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10-19 08:23

해정님~
촛대바위에 해국을 담으러 갈까 망서리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이 올라오네요~
잘 키운 딸 하나 열아들 안 부럽다고 하더니 맞는말 같아요~!
멋진 여행길이 부러운 마음가득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함박미소님의 댓글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12-12 11:06

해정님 말로만 듣던 촉대바위가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늘 따님과 함께하시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히 머물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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