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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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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12회 작성일 18-10-26 08:39

본문

밤을  헤아리기 두렵던 바람이 분다~ 분다! 

낯짝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아픔과 고독

무엇을  위해 여기 왔던가 후회는 이미 늦은 

저체온증에 누군가는 그 자리서  가셨고

어느 젊은 비박하던 이도 저짝서 가셨다고 

여기저기서 수근수근 거린다

 

어둔 밤은 길고 새벽 여명은 짧기도 하여

해가 떠 오른가 싶더니 먹구름이 심술이다 

그 소나무가 어스름 불빛에 그렇게 거기 

서 있었다니! 

 

운해가 띠를 두른다나 

옥정호 붕어를 잡으러 급히 내려가는데.. 

추천0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예전에는 운암 발전소로 유명했다
현제는 댐을 만들어
옥정호가 되었다  태인 신태인을 지나 순창으로 가면
아름다운 강천산 단풍이 기다린다 지금쯤 곱게 물들였을
강천산 단풍까지 구경 하셧으면 좋으련만 ..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산 가다가 사고사 이야기 있었는데
사진도 그런가 봅니다
조심조심 다니셔야겠습니다
준비철처하게 하시고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정호 전망대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되는데
반쯤 오르다 포기하고 내려왔어요~
이상하게 국사봉 오르는게 꺼림칙 하고 싫은 느낌이 들어서...ㅎ
소나무 있는 곳에 가면 마이산도 보인다고 그러면서 내려오더군요~
산 좋아하는 사람은 산에서 마지막이 행복했을까예~?
부디 몸 조심 하이소 재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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