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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야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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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34회 작성일 18-12-11 19:19

본문

겨울나무야 나무야 - 글 포토 -jehee

어디서 왔다가 거기 서 있는 나무에게

묻노니 기다림을 선택한 거 맞는 거니

우두커니 선 나무들 아직도 울긋불긋

손을 잡고 손깍지도 껴보고 그런 거니

나란히 나란히 같은 목소리 토닥이네

도레 도레 도레 도 도레미 파 미레 도

이쪽을 보는거니 그쪽으로 가고 싶니

안개 속에서 무심히 오가는 사람들도

겨울나무에게 무슨 사연을 알리는가

꽃 피는 봄은 또 어디쯤 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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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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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2 14:43

옷을 갈아 입은 나무잎이 떨어지기 전의 풍경이네요
오늘 차 타고 바깥에 나가보니 모두 빈가지였어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이 녹아 있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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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3 09:25

물가에가 제일 좋아하는곳..
안개 덮힌 물가에 사진 너무나 환상입니다
겨울이 익어면서 봄을 잉태 하고 그리고 꽃 피우겠지요
멋진사진 즐감 합니다 재희님~
건강 잘 챙기시고 마무리도 멋지게 하시길예~!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12-15 01:16

환상입니다.
겨울 나무도 저 정도면.....
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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