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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57회 작성일 18-12-12 14:36

본문

지금으로부터 6개월전 6월에 핀 꽃입니다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 나태주 詩人의"기도'의 일부분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세밑

날씨 못지않게 주머니 사정이 춥지만 이럴때 일수록 그리운게 이웃의 사랑입니다

인정은 베풀수록 깊어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새삼 실감 나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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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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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3 09:16

꽃잎에 달려 있는 깨곰보 가 인상적이지예~
물질적으로도 마음으로도 배려가 더욱 필요한 년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요~!

함박미소님의 댓글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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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3 20:55

무의미하게 살아온 지난 한해를
뒤 돌아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나 지신만을 생각하며 허둥댄 한해
반성하며 새로운 다짐을합니다
고맙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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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5 01:10

겨울에 꽃을 보니
참 좋습니다.
이 겨울 감기 들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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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7 11:29

세덤 이란 꽃이름은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법 꽃이름을 배운다고 배웠는데 말입니다...
앙증스럽고 작은 꽃들이 역시 시선을 오래도록 붙드는 것 같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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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7 14:42

물가에 아이님
함박미소님
초록별님
Heosu님
겨울이라 사진거리가 없어서 옛날 찍어둔 사진 입니다
이렇게라도 가끔 안부를 나누고 싶어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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