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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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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64회 작성일 18-12-26 00:20

본문

설 명절이 다가오면
동네마다 찾아오던 뻥튀기
마을마다 축포소리 들리면
고소한 연기속에 튀밥이 눈꽃처럼 흩어지고
명절음식 준비가 시작되었다
언젠가 시내에서 강정을 사면서
더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사라진 풍경을 시골장터에서 찾았다
장작불 대신 가스로 바뀌고
튀밥 종류가 다양해졌다
사람 대신 줄지어 기다리는 잡곡들

 '티겨 주세 사카리 넣고'

옥수수통에 급하게 쪽지 넣고
장보러 간 흔적이 숨차고 정겹다
아슴아슴한 추억 한 줌 넣고 돌리면
달작한 유년이 부풀어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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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 추억에
갑지기 "빵~!!" 하고 터지는 소리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미리 호루라기를 불더군요~!
물가에 사는곳은 100년 이 넘는 전통 5일장이 서 거든예~
2일 7일 이면 반듯이 나타나는 아저씨 의 모습과 이 풍경이지예~
감기로 누워서 인사 너무 늦어졌어예~!
멋진 사진과 글로 와 주셔서 반갑습니다^^*

은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장날아니라도 시장 한 곳에서 수시로
뻥소리 나더라구요
차로 마시는 야채 곡물도 볶지않고
기계로 튀겨요
감기 빨리 나사예~~^^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이 다가 오네요
아마도 분주한 손길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겠지요
옛날것이 좋으것이라고 증명하는듯합니다
추억과 정서적으로는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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