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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가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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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97회 작성일 19-01-19 14:16

본문

시드는 꽃들을 보면서
가슴아픈 뉴스가 생각납니다
"아동학대"
신고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며
주범80%가 부모라고 합니다
경악할 일 입니다
얼마전 아버지와 새 엄마에게
안마기와 골프채에 맞아 피하출혈로 인한
순환혈액량 감소로 쇼크사한 8살난 남자아이
새엄마에게 맞아 온몸에 피멍이 들고 갈비뼈가 열여섯개나 부러져 죽은 8살 서현이
새엄마는 죽을만큼때렸지만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법정에서 뉘우치기는 커녕
지은죄에 인정도 하지 않았다 합니다
더 이상 방치 할수없는일입니다
아이들 학대는 영혼의 살인입니다
친권을 면죄부 처럼 둘러쓰고 악랄한 친권이 너무 많습니다
이웃들도 이제는 남의 집 일이라 방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방관과 방임은 공범입니다

꽃들은 시들어도
이렇게 자연속에서 아름답게 피고 지는데
우리네 아이들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꽃들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시들고 죽습니다
한 해를  다시 맞이 하면서
새해에는 없어졌어면 하는 삶의 어둠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옛날에 뉴스일반화 되지 않아서 몰랐었고
병원시설이나 약이 개발 안되어 어린목숨이 많이 떠났는데
요즘은 참 어이없고 허무한 일로 어린 영혼들이 떠납니다
채 피어나지도 못하고 태어난 영혼들에게 마음이 짠하지예~
아마도 다음생엔 아름다운 생을 살다 가야 할텐데 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아가들에게 친부 친모가 제일 무서운 사람이 되는경우가 가끔 있어요
어른이 될 준비가 안된 부모들
건강 하세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시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시들면 못 생겨보이지요
세상은 늘 요지경 속이라 했지만 갈 수록  삭막한 뉴스들
그래도 마음 잘 가다듬고 오늘도 잘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사노라면님 글 감사히 잘  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시들은 꽃은 시들은 대로 곱습니다
사람도 곱게 늙은 어른들을 보면 참 고와보이더군요
저렇게 곱게 늙어야지 한답니다
표정이 밝고 맑은 나이든 어른들 모습 꽃 보다 아름다워요
건강 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도 미루고 결혼해도 하나 낳고 마는데
큰일 입니다
인구도 줄고 하는데 사람들 병든 심성이 큰일 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이지요
배가 고프게 살앗지만 어린시절의 그때처럼 한번 만 더 돌아갈수 잇다면 해 봅니다
도리없는 세상일까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마음만 아픕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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