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봄꽃 > 포토에세이

큰개불알꽃 봄까치꽃이 드뎌 피었습니다요
와 그래도 기어코 봄이 오고야 말겠지요 ㅎ
설날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작은 꽃들이 앙증스럽고 예쁘고 아름답다는 생각입니다..
햇살이 봄빛으로 단장하는 것인지 봄꽃들이 벌써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진정 봄이 성큼다가와 온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그렇지예
이름이 좀 민망하기는 했지예
무슨 사연으로 그런 이름을 얻었을까요..
까치꽃 이름이 얼마나 다정한데요...ㅎ
설명절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 하시게 잘 보내시어요~

이 녀석 남쪽에는 가을에도 피고, 한겨울에도 핍니다
빨리 국명이 바뀌면 부르기도 좋은텐데 말입니다
아직도 듣기 민망한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다녀가신님들 감사합니다
봄이 온듯 싶었는데 많이 추워졌어요
날시 변덕에 감기 걸리기 좋겠어요
새해에도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봄까치가 봄을 알립니다
처음 만났을 때 어찌나 이쁘던지
논 둑에 앉아 한참을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