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 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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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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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475회
작성일 19-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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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 함동진
봄소식 전하러
북쪽으로 북쪽으로
먼저 오다가
지친 나래 접어두고
솜사탕 날 듯 내려앉은
흰옷 입은 모습 천사의 기도.
시샘하는 진달래, 개나리
따돌리고
벚꽃 활짝 피는 날
일렁이는 봄바람에
깃털 떨구고
북쪽으로 북쪽으로
먼저 떠나는
하얀 목련꽃.
나의 연인이여!
어여쁜 천사여!
언제나 다시 만날꼬?
<img src=http://cfile232.uf.daum.net/image/26152333589799C2156517>
D:\2010.04.03 농촌진흥청 봄A 2010.03.29 농촌진흥청 봄A 114 사진/함동진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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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선생님
파란하늘배경으로 화사한 봄
목련의 큰 그림을봄니다
저도 올해도 담을수있을지
우리아파트앞엔 아직 멀었어요
멀리는못가도 집앞에서 담아올려보겠습니다
감사히 잘보고 감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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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다니는 도로길에 하얗게 피어있는 목련
성질 급한 꽃은 벌써 바닥에 낙화를....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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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방장님 목련이 진짜 목련이고
이 목련은 백목련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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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을 연인 이라 부르시는 詩人님
충분히 그런 자격 있으십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가지신 봄날 되시어요~!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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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시인님
이미지방에만 계셔서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에세이방에도 오셨군요.
자주 오세요. 반갑습니다.
오호여우님의 댓글
오호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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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항상 목련이 피면 흥얼거리는 노래랍니다
가슴이 싸아 하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