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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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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51회 작성일 19-04-08 06:31

본문

오사카성은 돌담과 해자로 둘러쌓여 있다.

1583년 오사카를 손에 넣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대규모이 축성공사를 착수하여 장대한 성곽을 완성했다.

성을 짓는데 하루 5만명이 동원되었는데도 완성하기까지 17년이나 걸린 대공사였다고 한다.

3중 구덩이와 장대한 돌담을 가지고 있는 성은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한 오사카 성은

16세기 당시에는 요도가와 강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였지만 대부분이 소실되어

1950년대에 재건된 일부 성채만 남아 있다.

지금은 일부의 성채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다.

특히 여름에는 많은 행사가 열려 내 ·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매주 주말에는 도쿄 하라주쿠의 메이지 진구바시처럼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공연을 하니 이왕이면 주말에 가는 것이 좋다.

오사카 성 주변으로는 역사 박물관이 있고 여러 전시관 및 콘서트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사카 성 주변에는 신문, 금융, 방송국 등 많은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경제, 정치적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다.

다음에서-

차마 성안에까지 들어가서 보기가 민망해서

성밖에서만 서성였다

우리나라는 마을주민을 위해 성을 지었다면

주변 외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지은 성들이 많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 나라에서는 영웅인데

우리에겐 너무 끔찍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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