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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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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92회 작성일 19-04-24 09:37

본문

낙안읍성의 봄 -글 포토- jehee

봄 햇살에 감나무 은행나무는 여전히

여리디 여린 새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낙안읍성에서 1박을 한 것은 참말 좋았다

뜨끈한 팬션 방바닥에 네명의 진사님들과

당일 쌓인 피로감을 이야기 하다

이내 누가 먼저 잠들었을까 몰라

새벽 알람에 귀찮다며 몸을 꼬며 앓는다

더 좀 자자 자 하면서도 배시시 눈을 떠

각자 대충 추스리고 별을 찍겠다며 나섰다

잔뜩 흐린 날씨에 몸은 몹시 추웠다

진사들이 몰려 포인트 돌계단이 비좁다

여기저기 궁시렁 대며 한컷한컷 찍다보니

일출시간 지나도록 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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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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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4-24 17:23

딱 이맘때
감나무 어린 잎이 돋을때쯤 제일 먼저 생각나는곳이 낙안읍성 그것도 초가지붕이지예~
딱 적기에 가서 멋진 사진 담았습니다
먼길 고생하신 보람이 있습니다 ^^*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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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4-30 11:28

오랫만에 보는 초갓집
아직 꺼지지 않은 불빛
얼나나 일찍 가셨는지 보이는듯 합니다
연두빛의 고운 색이 돋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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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02 11:26

초갓집에 감나무가 제일 잘 어울리지요
마당에 서 있던 큰 감나무 생각이 납니다
오르락 내리락 많이 햇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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