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의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844회 작성일 15-09-02 10:05본문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청계사에 다녀 왔습니다.
청계산 품안에 소담스럽고, 고요하게 서 있는 절의 모습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네요!
저는 절의 풍경을 담을 때 같이 어울리는 산의 풍경까지도 절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넓게 잡고 찍는걸 선호합니다. (제 개인적 취향임)^^
참으로 많은 오색연등이 걸려 있더군요!
이 곳을 찾는 불자님들의 바램들이 저 연등에 담겨 있겠네요!
색색의 고운 연등이 예쁘더군요^^
아기 동자승들의 모형들이 귀엽더라고요!!
저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라~
누워있는 부처님의 와불상도 인상적이었네요.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고 계신 불자님의 마음이 부처님께 전해 지는 듯합니다.
소담스러운 돌담 위로 보이는 정각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청계사의 정확한 창건 연도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봉은사의 사적을 기록한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는 내용이 있으나
구체적 근거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사찰 경내에 있는 석등과 부도 일부는 신라 때 것으로 추정되므로
신라시대의 창건설은 믿을 만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청계사에 관련된 기록은 대체로 고려 후기가 되면서 집중적으로 보인다.
곧 1284년(충렬왕 10) 당대의 세력가였던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인규(趙仁規, 1227~1308)가
막대한 사재를 들여 중창하면서 청계사가 역사적으로 크게 부각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청계사 홈페이지에 올려진 청계사 소개글 인용-
천년고찰 청계사는 한국 선불교의 중흥본찰이며, 기도도량으로서
명실상부한 “ 한국 선불교 중흥 본찰” 로서 거듭나게 되어 호국안민은 물론
그 위업을 길이 계승하고 후손들의 정신교육의 산실로서 지역사회의 역사문화교육의 산 현장이 되고 있다.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몸도 마음도 지칠때가 많은데요.
한번씩 고요한 사찰 경내를 산책해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9월이 시작 되었네요!
모든 님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 나는 9월 되십시요!
댓글목록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은 연주곡 올려 놓았는데, 근무중이라 컴 소리 못켜서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나오긴 하겠죠?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나옵니다^^*
조례 중이라 나중에~!!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계사의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화려한 등 아기 동자승들의 모형들이
귀엽게 앉으셨습니다.
와불 앞에도 머물러봅니다.
이렇게 좋은곳에서 좋은공기 맛이며
부처님게 복 많이 받아 오셨나요.
좋은작품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당신님!
편안하신 행복한 가을 되세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바쁜 조례중에..ㅎㅎㅎ~ 편안한 오후 시간되십시요!!
해정님!
저는 불자는 아니여서 기도는 드리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경내 사찰 구경하고, 차 한잔도 마시고 그렇게 보내다 왔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과, 사찰 분위기가 참 마음 편하고 좋터라고요!!
해정님도 편안하신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이재현님의 댓글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계사, 이곳도 와불상이 있군요
충북 진천 보탑사에서 와불상을 뵌 것이 전부여서는...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재현 시인님!
네~ 이 곳에도 와불이 있더라고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당신님
사찰을 담아 오시면 이렇게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정화 시킨답니다
젊은 시절 철없이 격하기만 햇든 마음도
이제 나이가 드니 많이 차분해져 갑니다
소중한 당신님도 아직 젊으시니 피가 끓는 시절이지요
마음에 안 들면 밖으로 다 토해 내어야 하고
즉석에서 표현해서 바로 잡아야 직성이 풀리고
마치 젊은 시절 물가에 아이처럼...
인생 조금 앞선 선배로써
소중한 당신님을 보면서 옛날의 철 부지 시절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어 참 좋답니다
그때 조금만 참을 걸 한발짝만 뒤로 물러 설 걸....
마음이 착하신 님이니 무슨 이야기 인지 알아 들으실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셔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워 계시는 부처님이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우리 마음의 갈등도 저렇게 다 눕히라는 이야기로 해석할랍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이 좋은이유중에 하나가
갈 시간 없어 못 가는곳 사진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세히 설명까지 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복 짓는 일입니다
자주 보여주십시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륜이 주는 넉넉함 마음을 저도 나이가 먹어 가면서 알아가겠지요!
방장님의 좋은글 잘 읽어 보았네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마음의 갈등도 저렇게 눕히라는 말씀~ 마음에 와 닿네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갈 시간 없어 못 가는 곳 사진 올려 주지만
산 &강님은 제가 자주 접하지 못하는 풍경들을 올려 주시자나요^^
행복한 9월 되십시요!!